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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4-30 20:24:07/ 조회수 1230
    • 2016년의 폭염으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산호의 30%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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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호초를 연구하는 ARC 센터의 테리 휴즈(Terry Hughes)는 동료들과 함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산호초의 30%가 2016년네 9개월간의 격렬한 해양 열파(heatwave)로 사망했다고 새 보고서에서 밝혔다. 테리 휴즈는 열 노출 수준, 산호 표백 및 궁극적으로는 산호 사망의 연관성을 조사했으며, 조사결과를 네이처 지에 발표했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 기록된 산호초의 정도와 심각성은 연구자들조차도 놀라게 했다. 테리 휴즈는 "산호가 혹한에서 표백하면 온도가 떨어지면서 천천히 색을 회복하거나 죽을 수 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전체를 통틀어서, 우리는 2016년 3월에서 11월 사이의 9 개월 동안 30%의 산호초를 잃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2,300km 길이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따라 2016년의 해양 열파가 산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들은 산호의 죽음과 열 노출이 가장 극심한 지역 사이의 관계를 수립했는데, 북쪽 산호초의 1/3이 가장 심하게 영향을 받았다. 또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구성하는 산호초 3,863곳 중 29%가 산호 중 2/3 이상을 잃어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휴즈는 극한 해양 온도에서 일부 산호가 얼마나 빨리 죽었는지 연구자들도 놀랐다고 말했다. "종래의 사고방식은 표백 후 산호가 천천히 죽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2016년 3월 극단적인 기온에서 2~3주 만에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북쪽 산호의 1/3이 빠르게 사망했다. 이러한 광범위한 피해는 산호가 굶주렸기 때문에 발생했다. 온도에 민감한 산호 종은 열 스트레스에 노출된 곳에서 거의 즉시 죽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8/apr/19/great-barrier-reef-30-of-coral-died-in-catastrophic-2016-heat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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