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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4-11 10:46:38/ 조회수 1314
    • ■ 세계 컨테이너 / 2017년 2월 운임지수하락(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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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 컨테이너 / 2017년 2월 운임지수하락(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

      영국 Container Trade Statistics(CTS)가 4월 10일 공표한 2017년 2월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 및 컨테이너 물동량은 운임지수는 하락하는 한편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2월 운임지수(08년 12월=100)는 64로 전월(2017년 1월) 대비 1% 포인트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2017년 들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계속적으로 운임지수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시황개선 흐름과는 상반되는 것입니다.

      한편 2월 세계 컨테이너 이동은 전년 동월 대비 8.3% 늘어난 1,100만 9천 TEU를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 1월 세계 각국의 설 명절과 관련된 갑작스런 수요의 반등으로 1월 실적이 높았기 때문에, 1월 실적 대비 300만 TEU 정도 실적은 감소하였지만 작년 동월 대비하여서는 상당히 증가한 실적입니다.

      정기 컨테이너 부문은 15년 하반기부터 계속되는 시황 침체기에 빠져 있지만, 17년부터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합니다. 따라서 1,2월 2개월 연속 운임 지수는 감소하였으나, 3월의 운임지수가 17년 농사를 좌우짓는 향후의 시금석(試金石)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15년 하반기부터 계속되어 온 시황불황은 1만 TEU 이상의 대형선박의 대량 준공과 세계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화물의 이동 둔화로 수급(선복량-화물량) 격차가 확대된 것이 큰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또한 정기선사의 합종연횡이나 동맹 재편 움직임이 선사 간 점유율 확대 경쟁에 박차를 걸어왔습니다.

      다만 선사들의 합종연횡의 종결과 얼라이언스 재편이 완료된 것, 대형선박 준공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바탕으로 17년은 시황 회복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0105
      자료 : 마리나비 해사신문 4월 11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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