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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국제수산연구실]2017-02-09 19:32:49/ 조회수 2458
- 스페인, 참다랑어 쿼터 작년 대비 20% 증가
- 스페인, 참다랑어 쿼터 작년 대비 20% 증가
EU의 참다랑어 어획은 대서양참치보존위원회(ICCAT) 규범을 적용받게 되며, 주요 조업국은 스페인, 포르투갈, 몰타,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그리스, 사이푸러스 8개국이다. 참다랑어 쿼터가 EU 수산물 총 쿼터의 61%를 차지하는데, 2017년 참다랑어 쿼터량 증가로 스페인 지중해 지역이 큰 혜택에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조치는 스페인 농어업식량환경부가 EC에 송부한 2017년 어선리스트와 함께 2017년 참다랑어 어획능력,어업 검사계획(Spanish Capacity, Fisheries and Inspection Plan)에서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2017년 스페인 참다랑어 총어획가능량은 4,243.57톤으로 전년대비 20%가 증가하였다. 스페인 자지추인 카나리아제도에서 이뤄지는 근해어업에서 총 188톤, 지브랄타 해협과 지중해에서 부수적으로 참다랑어를 어획하는 연안어업도 추가적으로 각 각 40톤, 67톤의 쿼터를 배정받았다. 또한 스페인 북서지역 칸타브라이언의 낚시배, 스페인해협의 채낚기(pole and line) 및 손낚시, 지중해 선망어선의 참다랑어 어획 쿼터량도 늘어날 전망이며 어기는 3월부터 시작된다.
수산자원보호 노력을 통한 참다랑어의 자원량 증가가 쿼터량 증가로 이어진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 카나리아 제도 : 북아프리카의 서쪽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군도. 7개 주요 섬으로 이뤄진 카나리아 제도의 수도는 산타크루스데테네리페와 라스팔마스이다.
http://www.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monthyear=2-2017&day=8&id=89829&l=e&country=0&special=0&ndb=1&d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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