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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10-12 15:17:02/ 조회수 1093
    • “인도의 새우 수출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항생제 사용은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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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의 새우 수출량은 급증하고 있으나, 항생제 사용은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인도의 새우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새우 부화장 및 양식장에서의 항생제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수출된 새우에서 항생제인 니트로푸란(nitrofuran)과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이 검출되면서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에 따라 인도의 세 번째로 큰 시장인 EU의 주요 수입국들이 2016년 10월부터 검사 빈도를 10%에서 50%로 증가함에 따라 수출업체들은 제품에 항생제 및 기타 유해 물질 등의 유무에 대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는 현재 인도산 수산물의 검역 절차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인도 언론사인 비즈니스 스탠다드(Business Standard)는 유럽위원회에서 인도산 수산물 수입에 대한 전면 금지 조치까지 검토 중인 상황으로, 이는 향후 수개월 내에 발표 및 시행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국 FDA는 이와 같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자체 검토를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2017년 6월까지의 수산물 시장 상황을 분석한 FAO의 글로브피쉬(Globefish)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가 칠레에 이어 올해 뛰어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즈니스 스탠다드는 유럽연합(EU)이 인도산 수산물 수입의 전면 금지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FAO의 전망은 인도의 수출업체들에게 유예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www.domain-b.com/economy/trade/20171004_exports.html
      http://www.business-standard.com/article/economy-policy/india-to-outperform-in-shrimp-exports-in-2017-un-report-117100300519_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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