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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10-31 19:04:56/ 조회수 2840
    • ASOC,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협약위원회(CCAMLR)에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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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온도의 상승이 남극 동부지역 빙하를 재앙적 수준으로 용해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남극 및 남부해양연합(ASOC, the Antarctic and Southern Ocean Coalition)”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협약위원회(CCAMLR)가 행동을 취하고 남부해역에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0월 21일 개최된 CCAMLR 연례회의에서 당사국들은 남극 동부에 MPA 지정을 지연시키고 있는 7년간의 교착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남극 해양에서의 완전한 MPAs 네트워크 지정을 위한 공약 이행을 촉구하였다.

      2016년 CCAMLR는 로즈해(Ross Sea) MPA를 지정하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양하였다. 작년 CCAMLR 회의에서 당사국들은 남극 동부 해안에 효과적인 MPA가 지정되기를 기대하였으나 이는 실현되지 못하였고, 남극 동부 MPA 지정이 7년간 지연됨에 따라, 아델 펭귄 등 생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현재 CCAMLR에 웨델해(Weddell Sea)를 보호하기 위한 제안이 제출되어 있으며, 올해 회의에서 합의될 수도 있다. 또한,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남극반도(Antarctic Peninsula) 지역을 아우르는 3번째 MPA 지정을 제안해 놓은 상황이다.

      해양보호문제는 2016년 IUCN이 전 세계 해양의 최소 30%가 보호되어야 할 것을 제안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중요한 사안으로 등장하였으나, 현재 전 세계 해양의 3.6%만이 완전히 보호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 : RITX Herald, 2019.10.23.일자 기사
      http://ritzherald.com/backlog-of-antarctic-marine-protected-areas-blocking-promised-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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