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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8-04-26 11:22:21/ 조회수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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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해수 1리터에 1만 2,000개 미세플라스틱 검출, 북극이사회 차원 적극 대응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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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극지해양연구소(Alfred Wegener Institute for Polar and Marine Research)는 최근 북극해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쓰레기로 크게 오염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쇼핑백, 음식포장지, 선박페인트, 어망, 나일론, 플라스틱, 담배필터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가 검출되었으며, 특히 해수 1리터에 1만 2,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곳도 있었다. 이번 연구는 2014~2015년 2년 동안 세 차례 북극해 탐사를 통해 수집한 샘플을 분석한 결과이다.
한편, 매년 880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해양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북극해의 해양쓰레기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북극이사회를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북극이사회 워킹그룹인 북극해양환경보호(PAME)는 오는 6월 5~6일 양일간 아이슬란드에서 북극해양쓰레기 워크숍을 개최하여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2019년 5월에 개최되는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앞으로 북극해에서의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 문제가 북극해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https://www.straitstimes.com/world/europe/microplastics-in-arctic-sea-ice-troubling-say-scientists
https://www.usatoday.com/story/news/world/2018/04/25/arctic-ice-choked-record-amount-microplastic-cigarette-butts-packing-material/54911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