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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1-29 14:37:17/ 조회수 1314
    • “인도네시아, 소금 수입 중단 및 신규 염장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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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소금 수입 중단 및 신규 염장 개발 계획”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0년까지 소금 자급자족을 이루고 수입을 중단하기 위해 동부지역에 염전 4만 헥타르를 개발하고 전국에 산재한 기존 염전은 소금 가공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지난 1월 9일 경제조정부 천연자원 담당 아궁 꾸스완도노(Agung Kuswandono) 차관에 따르면, 동부 누사텡가라(Nusa Tenggara)와 말루쿠(Maluku) 주의 암본(Ambon) 지역에 있는 몇몇 섬에 염전을 개발하고, 자바(Java)와 마두라(Madura) 섬에 있는 기존 염전은 소금 가공시설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아궁 차관은 지난해 길었던 우기로 인해 소금 생산량이 줄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 가격이 약 두 배 상승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소금 생산량 부족으로 일부 물량을 수입해서 내수 수요를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소금이용산업협회(AIPGI)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소금 수입량은 산업용과 소비자용을 합해 총 420만 톤이었고, 주요 소금 수입국은 호주, 인도, 독일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루훗 빤자이단(Luhut Pandjaitan) 해양부 장관은 일시적으로 소금을 수입한다고 하더라도 국내 소금 생산자가 가격하락에 따른 피해를 입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jakartaglobe.id/news/indonesia-intends-stop-salt-imports-develops-new-salt-fa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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