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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8-23 09:30:00/ 조회수 1054
    • 홍콩, 활어 및 냉동 어류 샘플에서 말라카이트그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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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자연기금(WWF) 홍콩 지부는 올해 6~8월, 슈퍼마켓 23곳에서 어류 샘플 36건을 구입해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구입한 샘플 5건에서 홍콩에서 사용이 금지된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그린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량은 0.5~7.18㎍/kg 사이로 나타났다. 그 밖에 쏘가리 샘플에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니트로푸란도 검출되었다.

      WWF는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보고, 후속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검사 보고서를 홍콩 식품안전센터에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슈퍼마켓의 관련 어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이후 검사 결과가 정상일 경우 재판매할 것을 주장하였다.

      한편 해당 마켓 측은 보고서에 언급된 샘플은 6월에 판매된 활어와 냉동 어류이고, 현재 점포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다르다며, 또한 당사가 판매하는 신선 해산물은 모두 정부의 인가를 받은 어류 도매시장에서 들어온 것이라 언급하였다.

      이에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관련 어류 샘플 검사를 즉시 강화했다고 밝혔으며, 홍콩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품은 반드시 사람이 섭취하기에 적합해야 하므로 말라카이트그린, 니트로푸란 등이 절대 함유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기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재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수산물 및 수산식품 샘플 3,500건 이상을 검사했고 그 중 22건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된 바 있다.

      http://std.stheadline.com/instant/articles/detail/791308-%E9%A6%99%E6%B8%AF-%E6%B4%BB%E9%AD%9A%E5%8F%8A%E5%86%B0%E9%AE%AE%E9%AD%9A%E8%A2%AB%E9%A9%97%E5%87%BA%E5%AD%94%E9%9B%80%E7%9F%B3%E7%B6%A0+%E7%99%BE%E4%BD%B3%EF%BC%9A%E6%AA%A2%E9%A9%97%E6%A8%A3%E6%9C%AC%E8%88%87%E7%8F%BE%E6%99%82%E5%94%AE%E8%B3%A3%E5%B1%AC%E4%B8%8D%E5%90%8C%E6%89%B9%E6%AC%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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