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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전문가들 모여 2019년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논의
담당부서 중국연구센터 보도일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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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전문가들 모여
2019년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논의
- KMI,『2018년 KMI-SISI 국제해운포럼』개최 -


                                               - 2018년『KMI-SISI 국제해운포럼』개최
            - 날짜/장소: 2018. 11. 14.(수), 상하이푸동홀리데이인 호텔 3층
            - 주제 : 2019년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 2018년 11월 14일(금) 중국 상하이시(上海市) 푸동(浦東)에 소재한 상하이푸동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8년 『KMI-SISI 국제해운포럼』이 개최되었다. 한국과 중국의 해운·항만분야 싱크탱크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과 상하이국제항운연구중심(SISI, 주임 위쓰청<於世成>)이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는 『KMI-SISI 국제해운포럼』은 세계 해운시장 전망과 해운·항만물류업계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서 올해에도 한·중 해운물류기업 및 기관·학계 관계자 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KMI 양창호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회 세션에서는 위쓰청(於世成) SISI 주임의 환영사, 최영삼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와 쉬궈이(徐国毅) 상하이조합항관리위원회 판공실 주임의 축사를 통해 동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발전을 격려하였다. 특히 최영삼 총영사는 올해 11월 5일 공식 부임 이후, 동 포럼을 계기로 현지 한·중 양국의 해운·항만·물류업계 인사들과 교류하는 첫 공식적인 자리를 가졌다.


□ 포럼에서는 총 5명의 한·중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전형진 KMI 해운산업연구실 실장은 “세계 건화물 해운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최근의 건화물 운임지수와 건화물시장의 수요 및 공급분석 등을 통해 향후 건화물시장 시황을 전망하였다. 두 번째 발표자인 장융펑(张永锋) SISI 국제항운연구실 주임은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에 대한 분석과 향후 시황을 전망하였다. 현재 세계 컨테이너 시장 현황은 2016년 6월을 기점으로 반등하여 2017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평균은 전년대비 15.3% 증가했지만, 2013~2014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하였고, 2018년에도 예상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연료유 가격 상승, 저황유 정책 실시는 해운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 다음으로 고병욱 KMI 해운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한국 정기선 산업의 역할과 발전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서는 대선 전문기관 설립을 통한 선대 확충, 해운금융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이 필요하며 한국과 중국이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네 번째 발표자인 왕용(王勇) 상하이 해사국 기능훈련센터 부주임은 상하이항과 관련된 5가지의 주요 신규 법 규정에 대한 소개 및 그 영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2018년 10월 1일 실시된 󰡔상하이항 선박 배출 통제조치 조기 실시에 관한 공고에 따라, 2018년 10월 1일부터 선박이 상하이항 내에서 운행 및 접안 시, 황 함유량 0.5% m/m 이하의 연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쩐홍(真虹) SISI 비서장은 최근 주요 이슈인 중·미 무역 갈등이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중·미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된다면 내년 중·미 항로의 컨테이너 운송시장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응하여 항만과 해운기업들은 ‘해외진출’ 전략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항만의 생산능력을 제어 하는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 5인의 주제 발표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강무현 해양수산부 전(前)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일 KMI 해운정책연구실 실장, 윤희성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 센터장, 이호춘 해운산업연구실 부연구위원 및 장제슈(张婕姝) SISI 부비서장, 저우더췐(周德全) 국내항운연구실 주임을 토론자로 모시고 포럼의 주제 발표 및 관련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토론자 외에도 방청석에서도 해운산업의 과당경쟁 문제 및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정책, 한·중 선사 간 협력 등과 관련하여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끝으로 2018년 『KMI-SISI 국제해운포럼』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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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전문가들 모여 2019년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논의
담당부서 중국연구센터 보도일 20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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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양국 전문가들 모여
2019년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논의
- KMI,『2018년 KMI-SISI 국제해운포럼』개최 -


                                               - 2018년『KMI-SISI 국제해운포럼』개최
            - 날짜/장소: 2018. 11. 14.(수), 상하이푸동홀리데이인 호텔 3층
            - 주제 : 2019년 세계 해운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 2018년 11월 14일(금) 중국 상하이시(上海市) 푸동(浦東)에 소재한 상하이푸동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8년 『KMI-SISI 국제해운포럼』이 개최되었다. 한국과 중국의 해운·항만분야 싱크탱크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양창호)과 상하이국제항운연구중심(SISI, 주임 위쓰청<於世成>)이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는 『KMI-SISI 국제해운포럼』은 세계 해운시장 전망과 해운·항만물류업계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로서 올해에도 한·중 해운물류기업 및 기관·학계 관계자 2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KMI 양창호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회 세션에서는 위쓰청(於世成) SISI 주임의 환영사, 최영삼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와 쉬궈이(徐国毅) 상하이조합항관리위원회 판공실 주임의 축사를 통해 동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발전을 격려하였다. 특히 최영삼 총영사는 올해 11월 5일 공식 부임 이후, 동 포럼을 계기로 현지 한·중 양국의 해운·항만·물류업계 인사들과 교류하는 첫 공식적인 자리를 가졌다.


□ 포럼에서는 총 5명의 한·중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전형진 KMI 해운산업연구실 실장은 “세계 건화물 해운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최근의 건화물 운임지수와 건화물시장의 수요 및 공급분석 등을 통해 향후 건화물시장 시황을 전망하였다. 두 번째 발표자인 장융펑(张永锋) SISI 국제항운연구실 주임은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에 대한 분석과 향후 시황을 전망하였다. 현재 세계 컨테이너 시장 현황은 2016년 6월을 기점으로 반등하여 2017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평균은 전년대비 15.3% 증가했지만, 2013~2014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하였고, 2018년에도 예상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연료유 가격 상승, 저황유 정책 실시는 해운업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 다음으로 고병욱 KMI 해운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한국 정기선 산업의 역할과 발전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서는 대선 전문기관 설립을 통한 선대 확충, 해운금융 지원 강화 등의 방안이 필요하며 한국과 중국이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네 번째 발표자인 왕용(王勇) 상하이 해사국 기능훈련센터 부주임은 상하이항과 관련된 5가지의 주요 신규 법 규정에 대한 소개 및 그 영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2018년 10월 1일 실시된 󰡔상하이항 선박 배출 통제조치 조기 실시에 관한 공고에 따라, 2018년 10월 1일부터 선박이 상하이항 내에서 운행 및 접안 시, 황 함유량 0.5% m/m 이하의 연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쩐홍(真虹) SISI 비서장은 최근 주요 이슈인 중·미 무역 갈등이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중·미 간 무역 갈등이 지속된다면 내년 중·미 항로의 컨테이너 운송시장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응하여 항만과 해운기업들은 ‘해외진출’ 전략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항만의 생산능력을 제어 하는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 5인의 주제 발표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강무현 해양수산부 전(前)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일 KMI 해운정책연구실 실장, 윤희성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 센터장, 이호춘 해운산업연구실 부연구위원 및 장제슈(张婕姝) SISI 부비서장, 저우더췐(周德全) 국내항운연구실 주임을 토론자로 모시고 포럼의 주제 발표 및 관련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또한 토론자 외에도 방청석에서도 해운산업의 과당경쟁 문제 및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정책, 한·중 선사 간 협력 등과 관련하여 질문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를 끝으로 2018년 『KMI-SISI 국제해운포럼』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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