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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2018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개최
담당부서 국제물류연구실 보도일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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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2018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개최

“화주-물류기업 얼라이언스 해외 진출 및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정책 추진 시급”

                                                    ◎ 일 시 : 2018. 12. 12.(수) 07:00~10:00

                                                    ◎ 장 소 :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은 「2018년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을 12월 12일(수) 오전 7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 2012년부터 이어 온 이번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에는 정부, 공사, 해운기업, 항만운영기업, 국제물류기업, 금융기업 등 CEO급 인사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특히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인 동남아 지역 등에 대한 얼라이언스형 동반진출 가능성과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 이헌수 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는 중국 및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동아시아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화주-물류기업 얼라이언스 기반 해외진출 전략”을 발표하였다.


□ 이 교수는 물류 얼라이언스 모델을 ① 시장기반 공유, ② 기능 강점 활용 및 ③ 비용 강점 확보 얼라이언스의 3가지로 유형화시키고, 각 유형별 목적 및 주요 전략 체계를 소개하였다. 
   
□ 또한 인도네시아 통합 네트워크 구축, 동남아 국제(Cross-border) 트럭킹 운송 네트워크 구축, 신규시장 진출 관련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및 신규사업 부문과 관련하여 국제전자상거래, 통합 GSCM(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 모델 등의 추진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 특히 인도네시아 물류시장에 대한 접근이 사례 중 얼라이언스 진출에 가장 적합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즉 화주, 물류기업이 단독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 교수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화주~물류대기업~물류중소기업(장비~컨설팅~팔레트풀~포워더)~현지 물류기업이 연결되는 KILA(Korea-Indonesia Logistics Alliance) 모델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물류인프라가 낙후한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 진출의 경우, 공동물류 등을 위한 컨테이너터미널/야적장(CY), 물류센터(창고) 등 물류네트워킹에 요구되는 시설 투자에 항만공사 등 공공 부문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화주-물류기업 얼라이언스 기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기 위해 정부, 물류 대・중소기업 등의 역할을 제안하면서 발표를 마쳤다. 특히 정부는 화주-물류기업, 대-중소 물류기업 간 동반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야 하고, 이는 국제물류 주관부처인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대・중소 화주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정책을 수립하는 경제부처의 협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밝히고 있다.  


□ 이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안재호 CJ대한통운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최근 해외 현지 물류기업 M&A에 적극적인 자사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물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정책지원 방향”을 발표하였다. 


□ 안 상무는 최근 중상위권 물류기업들의 활발한 M&A에 따른 글로벌 물류시장 구조 변화 및 글로벌 1위 종합물류기업으로 알려진 DP-DHL의 성장전략을 소개하면서 발표를 시작하였다. M&A 등을 통해 미국의 XPO Logistics사는 2014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순위가 20위권에서 2017년 5위로, DSV사는 10위에서 7위로, CJ대한통운은 17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또한 DP-DHL사의 외형적인 성장 배경을 살펴보면, 독일 우정국(DP)이 민영화 이후 Danzas(스위스), AEI(미국), DHL(미국), EXCEL(영국)사 등 지속적으로 해외 유수의 물류기업들을 M&A한 것에 기인한다고 밝히고 있다. 즉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의 건실한 물류기업을 M&A하는 것은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 이어 2015년 중국의 Rokin사 인수를 시작으로 2016년 Century(말레이시아), 2017년 Darcl(인도), Ibarakom(UAE), Gemadept(베트남), 2018년 DSC(미국) 등 해외 물류기업 M&A를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해외전략을 소개하였다.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 246개 네트워크(거점)를 운영하면서 국내 5,500명을 포함하여 약 2만 명(2017년 기준)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M&A를 통해 현재 아시아 중심의 물류서비스를 북미/유럽 등으로 확장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안 상무는 국제물류투자펀드가 조성된 2007년 이후 2017년까지 약 10년간 정부에서 추진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등 주요 해외진출 지원정책들을 회고하면서, ①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 강화 및 ②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재정 지원 강화를 정부에 건의하였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세부 정책으로 ➊ 화주-물류기업 연계 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예산 범위 확대, ➋ 해외 진출 화주기업이 국내 물류기업과 업무 위탁 계약 시 화주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➌ 해외 진출 또는 진출 예정인 화주/물류기업에 대한 상세 DB 구축을 통한 매칭 체계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재정 지원 강화를 위해 ➍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대상 기업 선정 기준 등 「물류정책기본법」상 법적 근거 마련, ➎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필요한 재정 지원, 즉 해외기업 M&A를 위한 국제물류투자펀드 조성, 첨단 물류기술 개발 및 보유 Start-up 발굴/육성, 해외에서 한국인 물류인력 채용 시 재정 지원 등을 강조하면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 뒤이어 물류기업의 수익이 화주의 비용이라는 관점에서 화주와 물류기업간 동반 진출 또는 상생 협력이 본질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안재호 CJ대한통운 상무는 국내 타이어 제조기업과의 미국 동반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서비스 실적(Reference)을 확보함으로써 다국적 타이어 제조업체들의 물류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 등을 소개했다. 또한 양창호 KMI 원장은 우리 물류기업들이 화주 Supply Chain의 파트너로써 장기계약을 통해 그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먼저 증명하면서 화주-물류기업간의 이익 공유 접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양창호 원장은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이 그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던 화주-물류기업 동반 해외시장 진출 관련 사례를 발굴하여 업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본 포럼 개최의 실무 책임을 맡은 김은수 KMI 국제물류연구실장은 “오늘 포럼에서 우리 정부가 국제물류 촉진 및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야 할 많은 숙제를 확인했다.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성공 열쇠 중 하나는 화주-물류기업간의 동반 진출에 있고, 우리 물류기업이 해외 진출 우리 화주기업의 글로벌 공급사슬 경쟁력을 얼마나 잘 지원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언급하면서 “2019년에는 우리 화주기업들의 글로벌 공급사슬 경쟁력 지원을 위한 물류 부문의 정책 개발 연구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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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국제물류연구실 보도일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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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2018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개최

“화주-물류기업 얼라이언스 해외 진출 및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정책 추진 시급”

                                                    ◎ 일 시 : 2018. 12. 12.(수) 07:00~10:00

                                                    ◎ 장 소 :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은 「2018년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을 12월 12일(수) 오전 7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했다.


□ 2012년부터 이어 온 이번 「국제물류투자 CEO 포럼」에는 정부, 공사, 해운기업, 항만운영기업, 국제물류기업, 금융기업 등 CEO급 인사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특히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가인 동남아 지역 등에 대한 얼라이언스형 동반진출 가능성과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 이헌수 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는 중국 및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등 동아시아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화주-물류기업 얼라이언스 기반 해외진출 전략”을 발표하였다.


□ 이 교수는 물류 얼라이언스 모델을 ① 시장기반 공유, ② 기능 강점 활용 및 ③ 비용 강점 확보 얼라이언스의 3가지로 유형화시키고, 각 유형별 목적 및 주요 전략 체계를 소개하였다. 
   
□ 또한 인도네시아 통합 네트워크 구축, 동남아 국제(Cross-border) 트럭킹 운송 네트워크 구축, 신규시장 진출 관련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및 신규사업 부문과 관련하여 국제전자상거래, 통합 GSCM(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 모델 등의 추진 가능성을 제안하였다. 

 

□ 특히 인도네시아 물류시장에 대한 접근이 사례 중 얼라이언스 진출에 가장 적합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즉 화주, 물류기업이 단독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 교수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화주~물류대기업~물류중소기업(장비~컨설팅~팔레트풀~포워더)~현지 물류기업이 연결되는 KILA(Korea-Indonesia Logistics Alliance) 모델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물류인프라가 낙후한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 진출의 경우, 공동물류 등을 위한 컨테이너터미널/야적장(CY), 물류센터(창고) 등 물류네트워킹에 요구되는 시설 투자에 항만공사 등 공공 부문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화주-물류기업 얼라이언스 기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기 위해 정부, 물류 대・중소기업 등의 역할을 제안하면서 발표를 마쳤다. 특히 정부는 화주-물류기업, 대-중소 물류기업 간 동반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해야 하고, 이는 국제물류 주관부처인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대・중소 화주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정책을 수립하는 경제부처의 협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밝히고 있다.  


□ 이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안재호 CJ대한통운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최근 해외 현지 물류기업 M&A에 적극적인 자사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물류기업의 글로벌화 전략 및 정책지원 방향”을 발표하였다. 


□ 안 상무는 최근 중상위권 물류기업들의 활발한 M&A에 따른 글로벌 물류시장 구조 변화 및 글로벌 1위 종합물류기업으로 알려진 DP-DHL의 성장전략을 소개하면서 발표를 시작하였다. M&A 등을 통해 미국의 XPO Logistics사는 2014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순위가 20위권에서 2017년 5위로, DSV사는 10위에서 7위로, CJ대한통운은 17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또한 DP-DHL사의 외형적인 성장 배경을 살펴보면, 독일 우정국(DP)이 민영화 이후 Danzas(스위스), AEI(미국), DHL(미국), EXCEL(영국)사 등 지속적으로 해외 유수의 물류기업들을 M&A한 것에 기인한다고 밝히고 있다. 즉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의 건실한 물류기업을 M&A하는 것은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 이어 2015년 중국의 Rokin사 인수를 시작으로 2016년 Century(말레이시아), 2017년 Darcl(인도), Ibarakom(UAE), Gemadept(베트남), 2018년 DSC(미국) 등 해외 물류기업 M&A를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해외전략을 소개하였다. 현재 전 세계 35개국에 246개 네트워크(거점)를 운영하면서 국내 5,500명을 포함하여 약 2만 명(2017년 기준)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M&A를 통해 현재 아시아 중심의 물류서비스를 북미/유럽 등으로 확장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안 상무는 국제물류투자펀드가 조성된 2007년 이후 2017년까지 약 10년간 정부에서 추진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등 주요 해외진출 지원정책들을 회고하면서, ①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 강화 및 ②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재정 지원 강화를 정부에 건의하였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세부 정책으로 ➊ 화주-물류기업 연계 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예산 범위 확대, ➋ 해외 진출 화주기업이 국내 물류기업과 업무 위탁 계약 시 화주기업에 인센티브 지원, ➌ 해외 진출 또는 진출 예정인 화주/물류기업에 대한 상세 DB 구축을 통한 매칭 체계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재정 지원 강화를 위해 ➍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대상 기업 선정 기준 등 「물류정책기본법」상 법적 근거 마련, ➎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필요한 재정 지원, 즉 해외기업 M&A를 위한 국제물류투자펀드 조성, 첨단 물류기술 개발 및 보유 Start-up 발굴/육성, 해외에서 한국인 물류인력 채용 시 재정 지원 등을 강조하면서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 뒤이어 물류기업의 수익이 화주의 비용이라는 관점에서 화주와 물류기업간 동반 진출 또는 상생 협력이 본질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안재호 CJ대한통운 상무는 국내 타이어 제조기업과의 미국 동반 진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서비스 실적(Reference)을 확보함으로써 다국적 타이어 제조업체들의 물류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 등을 소개했다. 또한 양창호 KMI 원장은 우리 물류기업들이 화주 Supply Chain의 파트너로써 장기계약을 통해 그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먼저 증명하면서 화주-물류기업간의 이익 공유 접점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양창호 원장은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이 그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던 화주-물류기업 동반 해외시장 진출 관련 사례를 발굴하여 업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본 포럼 개최의 실무 책임을 맡은 김은수 KMI 국제물류연구실장은 “오늘 포럼에서 우리 정부가 국제물류 촉진 및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야 할 많은 숙제를 확인했다. 현재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성공 열쇠 중 하나는 화주-물류기업간의 동반 진출에 있고, 우리 물류기업이 해외 진출 우리 화주기업의 글로벌 공급사슬 경쟁력을 얼마나 잘 지원하는 것에 달려있다”고 언급하면서 “2019년에는 우리 화주기업들의 글로벌 공급사슬 경쟁력 지원을 위한 물류 부문의 정책 개발 연구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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