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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2022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담당부서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 보도일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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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2022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일반 국민(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ㅇKMI은 2017년부터 매년 해양수산에 대한 국민인식과 수요에 기반한 연구·정책·홍보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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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 종합)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해양수산 부문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의 대다수(72.6%)가 보통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해양은 ‘생태계와 인류문명에 중요’(78.4점), ‘국토와 바다를 지킴’(77.4점), ‘세계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75.7점)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한다고 평가했다. 국민의 72.6%가 평소 해양수산 분야에 보통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ㅇ국민들은 ‘해양수산’이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바다/바닷가/해변’(28.0%), ‘수산물/먹거리’(25.1%), ‘선박/배’(23.4%) 순으로 꼽았다. 해양수산 분야의 관심 항목과 관련해서는 지난 2년간(2020-21) ‘수산물 요리 맛집‘이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2022년에는 ’해양영토’(48.4%)가 1위로 꼽혔다. ‘해양영토’,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및 해양환경 변화’, ‘해양자원’에 대한 관심 또한 전년도 대비 높아졌다.


  ㅇ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분야로는 ‘선박(조선·해양플랜트) 건조 활성화 지원수준’(55.3%), 열세인 분야로는 ‘희귀·멸종 해양생물종 보호 수준’(44.3%)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급히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해양환경 생태계 보호’(59.7%)와 ‘해양생물 다양성 확보’(40.6%) 순으로 응답했다. 


  ㅇ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수산에 대한 평가로는 ‘코로나19로 해양 레저관광 활동이 감소했다’라는 의견이 평균 72.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글로벌 공급사슬의 변화는 무역 구조에 영향을 미쳤다’(68.7점)와 ‘남·북극 빙하면적 감소가 심해지면서 환경보호 인식이 증가하였다’(68.6점)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관광, 물류, 환경보호 등 실생활에 밀접한 해양수산 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 (해양 분야) 우리나라 국민의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66.4%이며 매년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ㅇ국민들이 인식하는 우리나라 해안가의 문제점으로는 ‘폐어망, 생활쓰레기 등 바닷가 쓰레기 방치’(78.7점)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해양오염 심각성 국민인식 전환/제고’(51.4%)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해양 관광과 관련해서 여행목적으로 바닷가를 방문한 횟수는 연간 ‘2~3회’가 34.4%, 여행 기간은 ‘1박’이 34.5%로 가장 많았다. 바닷가 여행 시 20~30대는 ‘해양레저스포츠 활동’을, 50~60대는 ‘해산물 먹거리 관광’과 ‘유람선크루즈 탑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바닷가 여행 시 불편사항은 3년 연속 ‘높은 이용요금’(42.4%)과 ‘교통 접근성 불편’(21.9%)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외에 ‘관광 편의시설 부족’(11.2%),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 부족’(10.9%), ‘주변환경 청결 미흡’(7.5%) 순으로 나타났다.


□ (수산 분야)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오징어, 고등어, 김, 광어, 새우 순이며 선호하는 생선회는 광어, 연어, 우럭, 참돔, 오징어 순으로 나타났다.


  ㅇ국민들은 국산 수산물이 수입 수산물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1.3%로 작년(45.5%)에 비해 다소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ㅇ수산물 원산지 표기 신뢰도는 48.0%로 작년대비 0.9%p 하락했다. 수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 ‘수입산 수산물 검사 검역 강화’가 52.7%의 응답률(1+2순위 중복응답 기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ㅇ 은퇴 후 귀어·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30.4%로 전년 대비 2.0%p  증가하였다. 성별로는 남성(33.0%)이 여성(27.9%)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40~50대(40대 35.3%, 50대 35.9%)가 가장 높고 20대(22.4%)는 가장 낮았다. 한편 ‘지역 주민들의 텃세’(28.3%), ‘소득 감소에 따른 어려움’(20.9%), ‘귀어·귀촌의 정보 부족’(20.9%) 등은 귀어·귀촌 시 걱정되는 부분으로 꼽혔다. 


□ (해운·물류 분야) 국민들은 해운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서 ‘해외에서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63.9%)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해운산업의 발전가능성’(62.8%)도 높게 평가하였다. 


  ㅇ또한 해운산업에 대해서 ‘국가 경제 기여도가 높다’(78.7%)라는 의견과 ‘관련 산업으로 파급효과가 있다’(78.0%)라는 의견이 높았다. 해상안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는 ‘노후화된 선박 수리, 현대화’(32.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ㅇ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지난 1년간 연안여객선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여객선 안전성에 관해서는 ‘안전’(41.9%), ‘보통’ (44.8%), ‘위험’(13.4%)의 순으로 평가해 전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한편 해운 분야에서 가장 시급히 연구되어야 할 분야로는 ‘해운산업 및 해운기업 경쟁력 강화’가 3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항만 분야) 국민들은 항만에 대한 이미지를 주로 ‘무역항’(50.3%)과 ‘어항’(25.4%)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 항만을 통한 화물 처리량이 늘어날 것이다’(66.2점)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ㅇ도시 인근에 항만이 조성되는 것에 대한 의견은 ‘긍정’(57.2%)이 ‘부정’(4.5%)보다 높았으며, 이는 항만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된 이유였다. 


  ㅇ노후화된 항만의 재개발 용도에 대해서는 ‘현대화된 항만산업 시설로 재개발’(54.3%)하거나 ‘해양관광·레저 등 휴양지로 재개발’(19.7%)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향후 항만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국제 무역 중심항’(38.5%), ‘복합기능 중심항’(33.0%), ‘해양레저/관광 중심항’(13.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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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2022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담당부서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 보도일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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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2022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일반 국민(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ㅇKMI은 2017년부터 매년 해양수산에 대한 국민인식과 수요에 기반한 연구·정책·홍보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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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 종합)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해양수산 부문이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의 대다수(72.6%)가 보통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해양은 ‘생태계와 인류문명에 중요’(78.4점), ‘국토와 바다를 지킴’(77.4점), ‘세계 대상 글로벌 비즈니스’(75.7점)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한다고 평가했다. 국민의 72.6%가 평소 해양수산 분야에 보통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ㅇ국민들은 ‘해양수산’이라는 단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바다/바닷가/해변’(28.0%), ‘수산물/먹거리’(25.1%), ‘선박/배’(23.4%) 순으로 꼽았다. 해양수산 분야의 관심 항목과 관련해서는 지난 2년간(2020-21) ‘수산물 요리 맛집‘이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2022년에는 ’해양영토’(48.4%)가 1위로 꼽혔다. ‘해양영토’,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및 해양환경 변화’, ‘해양자원’에 대한 관심 또한 전년도 대비 높아졌다.


  ㅇ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분야로는 ‘선박(조선·해양플랜트) 건조 활성화 지원수준’(55.3%), 열세인 분야로는 ‘희귀·멸종 해양생물종 보호 수준’(44.3%)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급히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해양환경 생태계 보호’(59.7%)와 ‘해양생물 다양성 확보’(40.6%) 순으로 응답했다. 


  ㅇ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수산에 대한 평가로는 ‘코로나19로 해양 레저관광 활동이 감소했다’라는 의견이 평균 72.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글로벌 공급사슬의 변화는 무역 구조에 영향을 미쳤다’(68.7점)와 ‘남·북극 빙하면적 감소가 심해지면서 환경보호 인식이 증가하였다’(68.6점)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관광, 물류, 환경보호 등 실생활에 밀접한 해양수산 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 (해양 분야) 우리나라 국민의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도는 66.4%이며 매년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ㅇ국민들이 인식하는 우리나라 해안가의 문제점으로는 ‘폐어망, 생활쓰레기 등 바닷가 쓰레기 방치’(78.7점)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해양오염 심각성 국민인식 전환/제고’(51.4%)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해양 관광과 관련해서 여행목적으로 바닷가를 방문한 횟수는 연간 ‘2~3회’가 34.4%, 여행 기간은 ‘1박’이 34.5%로 가장 많았다. 바닷가 여행 시 20~30대는 ‘해양레저스포츠 활동’을, 50~60대는 ‘해산물 먹거리 관광’과 ‘유람선크루즈 탑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바닷가 여행 시 불편사항은 3년 연속 ‘높은 이용요금’(42.4%)과 ‘교통 접근성 불편’(21.9%)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외에 ‘관광 편의시설 부족’(11.2%),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 부족’(10.9%), ‘주변환경 청결 미흡’(7.5%) 순으로 나타났다.


□ (수산 분야)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오징어, 고등어, 김, 광어, 새우 순이며 선호하는 생선회는 광어, 연어, 우럭, 참돔, 오징어 순으로 나타났다.


  ㅇ국민들은 국산 수산물이 수입 수산물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1.3%로 작년(45.5%)에 비해 다소 나아졌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ㅇ수산물 원산지 표기 신뢰도는 48.0%로 작년대비 0.9%p 하락했다. 수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 ‘수입산 수산물 검사 검역 강화’가 52.7%의 응답률(1+2순위 중복응답 기준)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ㅇ 은퇴 후 귀어·귀촌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30.4%로 전년 대비 2.0%p  증가하였다. 성별로는 남성(33.0%)이 여성(27.9%)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40~50대(40대 35.3%, 50대 35.9%)가 가장 높고 20대(22.4%)는 가장 낮았다. 한편 ‘지역 주민들의 텃세’(28.3%), ‘소득 감소에 따른 어려움’(20.9%), ‘귀어·귀촌의 정보 부족’(20.9%) 등은 귀어·귀촌 시 걱정되는 부분으로 꼽혔다. 


□ (해운·물류 분야) 국민들은 해운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에서 ‘해외에서 우리 해운산업의 위상’(63.9%)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해운산업의 발전가능성’(62.8%)도 높게 평가하였다. 


  ㅇ또한 해운산업에 대해서 ‘국가 경제 기여도가 높다’(78.7%)라는 의견과 ‘관련 산업으로 파급효과가 있다’(78.0%)라는 의견이 높았다. 해상안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는 ‘노후화된 선박 수리, 현대화’(32.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ㅇ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지난 1년간 연안여객선을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여객선 안전성에 관해서는 ‘안전’(41.9%), ‘보통’ (44.8%), ‘위험’(13.4%)의 순으로 평가해 전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한편 해운 분야에서 가장 시급히 연구되어야 할 분야로는 ‘해운산업 및 해운기업 경쟁력 강화’가 3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항만 분야) 국민들은 항만에 대한 이미지를 주로 ‘무역항’(50.3%)과 ‘어항’(25.4%)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우리나라 항만을 통한 화물 처리량이 늘어날 것이다’(66.2점)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ㅇ도시 인근에 항만이 조성되는 것에 대한 의견은 ‘긍정’(57.2%)이 ‘부정’(4.5%)보다 높았으며, 이는 항만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된 이유였다. 


  ㅇ노후화된 항만의 재개발 용도에 대해서는 ‘현대화된 항만산업 시설로 재개발’(54.3%)하거나 ‘해양관광·레저 등 휴양지로 재개발’(19.7%)해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향후 항만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국제 무역 중심항’(38.5%), ‘복합기능 중심항’(33.0%), ‘해양레저/관광 중심항’(13.1%)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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