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개발원, 내륙국가 몽골 해운산업 발전 지원
    - 몽골 해운산업발전지원팀 구성 및 현지 전문가 파견
    - 한․몽골 해운협력 강화방안 연구 추진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은 몽골 정부가 우리 정부에 요청한 해운산업 발전 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몽골 해운산업발전지원팀(T/F)을 구성하고 전문가 1명을 파견했다.
 ㅇ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보유국으로 광물이 총수출의 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구리, 몰리브덴, 금, 형석 등이 주로 생산되며, 철광석, 및 석탄, 우라늄 등이 풍부하다.
 ㅇ 그러나 내륙국가인 몽골은 해상 운송망을 비롯한 수출입 물류망이 불비하여 자국의 자원을 수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몽골 정부는 우리 정부에 해운산업발전 지원을 요청했다.
 ㅇ 이에 우리 연구원에서는 몽골 해운산업 발전 지원팀(T/F)을 구성하고 해운물류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하여 몽골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한국의 성공사례 경험을 전수하도록 했다.

□ KMI는 몽골과 우리나라의 해운협력을 강화하고 몽골 자원수송사업에 우리나라 해운물류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도출을 위해 한-몽골 해운협력 방안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ㅇ 우리 정부와 KMI가 추진하는 몽골 해운산업 발전지원 사업은 한․몽골 해운협력 강화를 통해 몽골의 자원수송 비즈니스에 우리나라 해운물류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실용적인 사업이다.
 ㅇ 따라서 우리 연구원에서는 몽골 자원 수송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수송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몽골 해운협력 방안 연구를 1차적으로 착수했고, 내년 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 한편 KMI는 몽골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원양수산회사 설립 및 원양 쿼터 확보방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ㅇ 몽골은 원양수산회사 설립을 통해 자국민에게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몽골 국민을 오대양으로 진출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ㅇ 따라서 우리 연구원의 수산연구인력이 이를 지원하고 컨설팅하여 우리 수산물의 판로 개척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참고

 KMI 몽골 해운산업발전지원팀(T/F)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