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세계 5대 해양강국
실현 위한‘KMI Sea Vision 2011’발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학소)은 「글로벌 리더십 강화, 창의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어젠다 도출’, ‘해양수산 신성장 동력 산업화’, ‘혼과 열정의 조직문화 구축’을 3대 추진전략으로 하는 2011년도 경영전략 'KMI Sea Vision 2011'을 발표하였다.

□ 김학소 원장은 지난 해 7월 취임 이후 ‘세계 5대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세계 일류의 해양수산 정책연구기관’을 KMI의 새로운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11년도 추진전략으로 'KMI Sea Vision 2011'을 확정한 것이다. 
       
□ KMI는 2011년도 연구사업을 ‘미래 해양수산업 신성장 동력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산업을 통한 국부 창출 극대화, 국내 해양수산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해외기업의 국내 투자유치 활성화, 해양산업에 대한 정보제공 기능 강화, 수산업의 선진화와 대외 경쟁력 제고 등에 관한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 또한 국가 해양수산정책 선도기능을 강화한다.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정책을 발굴하여 정책을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의 해양주도권 확보 및 영향력 제고, 기후변화 대응 해양환경 평가 및 연안관리체계 개선, 아시아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지원 등도 추진한다. 

□ 아울러, 연구성과의 실용성 증대를 위한 국내외 해양수산업계 등과의 협력강화, 고객 중심의 연구성과 서비스 제공, 소통과 윤리경영을 통한 기관경영 선진화 등도 추진한다.    

□ KMI가 추진할 2011년도 중점 연구과제로는 우선 물류항만산업 국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물류시장 진출이 있다. 세계 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해운산업 신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해운시황분석 기능을 강화하여 해운업계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한 물류기업 동반 진출방안 연구에 주력한다. 제조기업, 자원개발기업, 플랜트기업, 건설기업 등과 물류기업의 글로벌 물류시장 동반 진출 연구를 통해 해외 물류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 수산분야에서는 ‘글로벌 수산시장 진출전략 수립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1,7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산시장에 대한 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지향적인 수산업 발전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100대 수산현안과제 발굴, 수산전망대회 등을 통해 수산정책을 선도한다.

□ 이외에도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미래 물류기술 개발, 해양에너지 개발 및 산업화, 해양바이오산업 등 첨단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전략도 제시한다. 

□ 김학소 원장은 'KMI Sea Vision‘을 매년 수립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면 몇 년 후 KMI는 ’세계 5대 해양강국‘ 실현을 선도하는 일류 연구기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