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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발전 위해 정부․기업 공동 노력 필요
담당부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도일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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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발전 위해 정부․기업 공동 노력 필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2010 물류항만전망대회’개최    


  올 한해 우리나라 물류항만분야 전망을 위한 「2010 KMI 물류항만전망대회」가 국토해양부 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강종희) 주최로 1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국제물류, 변화와 신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정현 국토해양부 차관을 비롯하여 해운‧항만‧물류업계, 학계 및 관계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 행사에서 2010년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망과 대응을 국내분야와 해외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방안들이 제안되었다.

강종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우리의 해운항만 물류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물류분야 상호 윈윈(win-win) 전략과 아프리카 등 신흥 자원부국에 대한 물류분야 진출에 관심을 가질 것을 언급하였다.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은 축사에서 앞으로의 물류산업은 과거 물동량 확보 위주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과거 부가가치 창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김진일 통합물류협회 회장은 경기불황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 우리나라 물류항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한편, 기조연설에 나선 국토해양부 김광재 물류정책관은 “2010년 물류항만 정책방향” 발표에서 2010년 국토해양부의 물류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물류정책 추진체계 정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해운산업 위기 조기극복 및 해사안전체제 구축,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녹색물류 본격추진 등 6개의 추진과제를 제안하였다.

본 행사의 국내 전망으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물류항만연구본부의 길광수 해운연구실장은 ‘국내외 해운산업의 여건변화와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정부관점에서 해운산업 위기극복 대책 지속 추진, 초대형 플랜트 수출 및 자원 개발과 연계한 지원 대책 강구, 해운산업 중장기 육성‧지원정책 지속 추진, 경쟁질서 확립 및 불공정 거래행위 규제, 해운산업 신성장 동력 확충, 녹색해운 성장 기반 조성을 강조하였고, 기업관점에서 시장 불안정 및 시황 변동성에 대한 상시 대비 체제 구축, 단기적 경영 안정화 방안 추진, 경쟁여건 개선 및 수요 안정화 방안 강구, 경영 혁신, 신성장 동력 및 신사업 발굴 등을 제안하였다.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물류항만연구본부의 전찬영 항만연구실장은 ‘국내외 항만산업의 여건변화와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2010 정책 대응 방안으로 수요 창출형 고부가가치 항만의 실현, 선진 항만운영체제의 구축, 녹색항만의 구현, 항만의 해외협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물류항만연구본부의 박용안 물류정책실장은 ‘국내외 물류산업의 여건변화와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정부 대응방안으로 해운‧항만‧국제물류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물류행정체계 강화, ‘글로벌 물류개척단’(가칭) 설립 추진, 동북아 녹색물류 주도, 국제물류관리사 신설 추진, 국제물류주선업 관련제도 개선 등을 강조하였고, 기업 대응방안으로 신성장 사업 중심의 전략적 제휴, 국제물류 업무중심의 전략적 제휴, 대형화와 전문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본 행사의 해외 전망으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영호 아‧중동 팀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특성 및 무역구조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이 자원, 식량, 에너지 분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아프리카의 시장 특성과 교역전망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접근 전략을 소개하여 주었다.

■ 해외 발표자로 나선 중국의 상하이국제항운센터 마오보케 전문위원은 ‘중국 항운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중국 해운물류 분야의 발전정책을 발표하였다. 특히 중국의 2009년 발표된 <물류산업조정 및 진흥계획>의 10대 구현정책과 중국 물류 정책방향인 시스템화, 통합화, 물류시스템 국내외 공통화, 정보화 등 중국 물류의 큰 흐름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 또한 중국 교통운수부 도로과학연구원의 가오시아오윈 위원은 ‘중국 육상물류산업의 변화와 전망’ 발표를 통해, 중국 도로운송과 물류업의 발전현황, 물류시장 체계 및 유형, 주요 중국 물류관련 정책, 물류기술과 정보화 등을 소개하여,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중국 내륙 물류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본자료를 제공하여 주었다.

  발표에 이어 계속된 토론에서는 서강대학교 전준수 교수의 사회로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10년 우리나라와 해외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망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대정부 및 민간기업들의 대응전략에 대하여 다양한 대안이 제안되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제1회 물류항만전망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2010년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당면한 위기 극복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다. 또한, 정부와 민간 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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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발전 위해 정부․기업 공동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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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 발전 위해 정부․기업 공동 노력 필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주최,‘2010 물류항만전망대회’개최    


  올 한해 우리나라 물류항만분야 전망을 위한 「2010 KMI 물류항만전망대회」가 국토해양부 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강종희) 주최로 1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국제물류, 변화와 신성장 동력’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최정현 국토해양부 차관을 비롯하여 해운‧항만‧물류업계, 학계 및 관계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 행사에서 2010년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망과 대응을 국내분야와 해외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방안들이 제안되었다.

강종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우리의 해운항만 물류업계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국과의 협력을 통한 물류분야 상호 윈윈(win-win) 전략과 아프리카 등 신흥 자원부국에 대한 물류분야 진출에 관심을 가질 것을 언급하였다.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은 축사에서 앞으로의 물류산업은 과거 물동량 확보 위주에서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통한 과거 부가가치 창출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김진일 통합물류협회 회장은 경기불황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 우리나라 물류항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한편, 기조연설에 나선 국토해양부 김광재 물류정책관은 “2010년 물류항만 정책방향” 발표에서 2010년 국토해양부의 물류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물류정책 추진체계 정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화물운송시장 선진화, 해운산업 위기 조기극복 및 해사안전체제 구축,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녹색물류 본격추진 등 6개의 추진과제를 제안하였다.

본 행사의 국내 전망으로,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물류항만연구본부의 길광수 해운연구실장은 ‘국내외 해운산업의 여건변화와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정부관점에서 해운산업 위기극복 대책 지속 추진, 초대형 플랜트 수출 및 자원 개발과 연계한 지원 대책 강구, 해운산업 중장기 육성‧지원정책 지속 추진, 경쟁질서 확립 및 불공정 거래행위 규제, 해운산업 신성장 동력 확충, 녹색해운 성장 기반 조성을 강조하였고, 기업관점에서 시장 불안정 및 시황 변동성에 대한 상시 대비 체제 구축, 단기적 경영 안정화 방안 추진, 경쟁여건 개선 및 수요 안정화 방안 강구, 경영 혁신, 신성장 동력 및 신사업 발굴 등을 제안하였다.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물류항만연구본부의 전찬영 항만연구실장은 ‘국내외 항만산업의 여건변화와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2010 정책 대응 방안으로 수요 창출형 고부가가치 항만의 실현, 선진 항만운영체제의 구축, 녹색항만의 구현, 항만의 해외협력 강화를 강조하였다.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물류항만연구본부의 박용안 물류정책실장은 ‘국내외 물류산업의 여건변화와 대응방안’ 발표를 통해, 정부 대응방안으로 해운‧항만‧국제물류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 물류행정체계 강화, ‘글로벌 물류개척단’(가칭) 설립 추진, 동북아 녹색물류 주도, 국제물류관리사 신설 추진, 국제물류주선업 관련제도 개선 등을 강조하였고, 기업 대응방안으로 신성장 사업 중심의 전략적 제휴, 국제물류 업무중심의 전략적 제휴, 대형화와 전문화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본 행사의 해외 전망으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영호 아‧중동 팀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특성 및 무역구조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물류기업들이 자원, 식량, 에너지 분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아프리카의 시장 특성과 교역전망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접근 전략을 소개하여 주었다.

■ 해외 발표자로 나선 중국의 상하이국제항운센터 마오보케 전문위원은 ‘중국 항운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중국 해운물류 분야의 발전정책을 발표하였다. 특히 중국의 2009년 발표된 <물류산업조정 및 진흥계획>의 10대 구현정책과 중국 물류 정책방향인 시스템화, 통합화, 물류시스템 국내외 공통화, 정보화 등 중국 물류의 큰 흐름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 또한 중국 교통운수부 도로과학연구원의 가오시아오윈 위원은 ‘중국 육상물류산업의 변화와 전망’ 발표를 통해, 중국 도로운송과 물류업의 발전현황, 물류시장 체계 및 유형, 주요 중국 물류관련 정책, 물류기술과 정보화 등을 소개하여,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중국 내륙 물류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본자료를 제공하여 주었다.

  발표에 이어 계속된 토론에서는 서강대학교 전준수 교수의 사회로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010년 우리나라와 해외 해운‧항만‧물류분야의 전망과 발전방향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대정부 및 민간기업들의 대응전략에 대하여 다양한 대안이 제안되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제1회 물류항만전망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2010년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당면한 위기 극복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여 주었다. 또한, 정부와 민간 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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