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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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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호(코로나19 이후 양식수산물 수급안정화, 입식관리가 우선되어야) 표지
  • 구분 KMI 동향분석
  • 호수 제169호(코로나19 이후 양식수산물 수급안정화, 입식관리가 우선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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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누리 제 4유형
  • 발행일 2020-05-22
  • 조회 / 다운 1997 (1848)
  • 국문요약

국문요약

국문요약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였고, 수산양식 분야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천해양식수산물 생산량은 작년 동기간 대비 10% 정도 감소했으며, 내수면양식수산물도 비슷한 규모의 생산량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정부 및 업계의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최근 양식수산물의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전방위적인 수산물 소비촉진 사업과 봄철 행락 수요에 의한 수산물 소비 증가는 다소 긍정적인 소식이나, 수산물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른 장기적인 회복세로 속단 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양식 어가에서는 일시적인 수요 증가를 소비 회복의 신호로 받아들여, 향후 입식 시기에 과도한 입식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활수산물의 수요 감소라는 양식산업의 현실을 고려할 때, 단기적 소비촉진 노력도 필요하나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이 요구됩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강력한 외부 충격이 향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를 계기로 양식수산물의 수급안정화를 위한 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합니다. 특히 양식산업에 있어 수급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성물량 관리에 의한 계획 생산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입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입식량 결정은 어가의 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강제적 개입이 어려운 것도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또 다른 외부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이번의 시련과 같은 어려움을 다시 겪지 않고, 쉽게 흔들리지 않는 양식산업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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