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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12-01 11:41:07/ 조회수 772
- 미국, 학교급식의 나트륨 저감화 계획 잠정 보류
- 미국, 학교급식의 나트륨 저감화 계획 잠정 보류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수요일(현지시간), 오바마 정권이 마련했던 학교 급식 중 식염 저감화 계획 추진을 보류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당시 오바마 행정부는 매년 학교급식 중 나트륨 함량을 줄여나갈 계획 목표치를 마련하였지만 농무부 산하의 식품영양국(FNS)은 2019년까지 현행 나트륨 저감 계획 수준을 변화없이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현행 나트륨 저감화 목표치는 초등학교 한 식사당 1,230mg, 중학교 1,360mg, 고등학교 1,420mg 이하여야 합니다.
앞서 농무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몸에 좋은 음식을 그냥 먹지 않아 음식이 버려지기 때문에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언급하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도 지금까지 여러 기관들의 규제 완화를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 공약과학센터는 고등학생들의 현행 나트륨 목표치는 어린이의 일일 나트륨 섭취량의 2/3에 해당되어 더욱 저감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농무부의 결정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또한 학교급식에 통곡물이 풍부해져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이 역시도 학교측이 통곡물이 풍부한 제품을 충분히 조달하기 어렵다고 느낄 경우 면제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 https://apnews.com/ddaa47dc7180436691067225c6377fda/Trump-administration-halts-school-lunch-salt-re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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