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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7-31 23:17:54/ 조회수 635
- 미 플로리다 해안, 독성조류에 오염된 먹이로 수백마리의 바다거북 폐사
- 미 플로리다 남서해안에서 수백마리의 바다거북이 죽은 채 떠밀려왔다. 평년에 죽은 개체수의 약 두 배 이상으로 특히 작년 10월 이후 발생한 독성 조류의 번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성 조류에 오염된 생물을 바다거북이 먹이로 삼았기 때문이다. 독성 조류의 발생은 자연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최근 그 발생횟수와 강도가 세진 것은 해수 온도 상승과 더불어 인간이 배출한 각종 오염물질의 해양 유입 때문이라는 우려가 있다.
https://www.ecowatch.com/sea-turtles-dead-red-tide-southwest-florida-25903870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