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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3-20 23:34:02/ 조회수 1026
    •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2018년 1-2월 수주 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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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현대중공업 그룹(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의 1-2월 신조선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면서, 한국의 주요 조선소들은 2018년 들어서도 수주 호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1월에는 상선 수주는 없었지만 2월 들어 일반 상선의 첫 수주를 달성한 이후 2월에만 총 7척을 단번에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그룹도 3사 합계 시 2월 단월에만 10척을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그룹의 1-2월 신조선 수주액은 16억 달러(원화 약 1조 6천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습니다. 수주 척수는 25척으로 선종별 내역은 유조선 9척, 가스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6척, 케미컬 운반선 1척, 기타 선종 2척입니다.

      2월 단월에만 현대중공업이 유조선 2척, 가스운반선 1척, 현대삼호중공업이 유조선 3척, 현대 미포는 컨테이너선 2척, LPG 운반선 2척 등 현대중공업 그룹은 총 10척을 수주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그룹의 2월 28일 기준 수주 잔량은 218억 달러(원화 약 21조 8천억 원)로 전년 동일 대비 31%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7년부터 인도되는 선박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발주잔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의 2018년 1-2월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10억 달러(원화 약 1조원)에 달합니다. 대우는 2월 6일 미국 선주가 발주한 LNG 운반선 2척을 계약하며 올해 들어 첫 일반상선 수주를 달성하였습니다. 연이어 2월 27일 오세아니아 선주가 발주한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하고, 2월 28일에는 유럽계 선주가 발주한 VLCC(대형 유조선) 3척을 잇달아 수주하였습니다. 1월에 함정 1척을 수주한 상태로 1-2월 누계 수주 척수는 8척이 됩니다.

      대우의 2월 28일 시점의 수주 잔량은 전년 동일 대비 32% 감소한 226억 달러(원화 약 22조 6천억 원)입니다. 수주잔량이 감소한 이유는 리그(해양굴착설비)를 포함한 해양플랜트의 인도가 2017년부터 진행된 것이 원인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8213

      마리나비 2017년 3월 20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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