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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5-24 10:34:59/ 조회수 1394
    • ■ MOL LNC추진 예선(曳船) 건조 / 19년 4월부터 오사카항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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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OL LNC추진 예선(曳船) 건조 / 19년 4월부터 오사카항에 배치

      MOL은 5월 23일 LNG(액화천연가스)추진 예선 1척 신조를 오더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9년 2월에 준공예정으로 4월부터 MOL 그룹의 예선업 자회사인 니폰에이센(日本栄船)이 오사카항을 중심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일본 전 해역을 통틀어 지형이 협소하여 예선의 중요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 오사카항 인근이나 시모노세키 해역 주변이기 때문에, LNG를 동력으로 하는 LNG추진 예선의 투입은 더욱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 한국은 본선 선사가 예선업 자회사를 설립하고 일감을 몰아주는 것이 독과점 법에 의거 금지되어 있으나, 일본은 관련 법령이 존재하지 않아 NYK, MOL, K-Line 등 주력선사들은 대부분 예선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음

      MOL은 금번 LNG추진 예선 개발을 계기로 오사카항을 중심으로 LNG 연료 공급 체제도 함께 정비할 계획입니다.

      동 선박은 MOL이 선주로 카나가와조선소(金川造船; 본사 고베시)에서 건조하게 됩니다. Yanmar社 LNG 연료엔진을 탑재하고 오사카 가스에서 LNG 연료를 공급받게 됩니다.

      Yanmar社에서 제작 예정인 LNG 연료엔진은 A중유 및 LNG 모두의 주입이 가능한 고성능이원 연료 엔진으로 고속항행과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오사카만, 세토 내해를 항행하는 대형 컨테이너선 등을 중심으로 에스코트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동 예선선박의 개요는 길이 43.6미터, 전폭 9.2미터, 흘수 3.15미터, 최대 속력 16노트로, 오사카 가스로부터 공급 받게 되는 LNG 연료는 LNG 로리차량을 활용하여 공급받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동 예선선박은 일본 최초로 2017년 1월 발효된 국제가스연료선 안전코드(IGF코드)에 준거하여 건조되는 LNG연료 예선으로 국토교통성으로부터 안전성 검사도 받을 예정에 있습니다.
      MOL은 LNG 추진선박 신기술 개발 프로젝트인 "선박 유신 넥스트(船舶維新next)"의 일환으로 동 선박을 건조하는 것임을 발표하였습니다. 개발 프로젝트의 1단계로 비교적 선형이 작은 예선을 통해서 얻는 지식이나 노하우를 추후 컨테이너LNG추진선, 벌크LNG추진선 등의 개발과 운항에 연결하여 청정에너지인 LNG 연료 보급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維新 : 일본에서 사전적으로는 정치상의 혁신을 의미함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1067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5월 24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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