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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연구기획협력실]2018-07-06 13:56:22/ 조회수 1062
    • 안녕하십니까? KMI 연구기획·협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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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동향분석 제90호 「빅데이터 분석은 해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가?」 발간되었습니다.

      1979년 오일쇼크부터 2008년 리먼 사태까지 경제적인 충격이 있을 때마다 반복되는 해운위기로 인해 수많은 기업이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거나 사라졌습니다. 해운산업의 위기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지만 해운경기변동의 예측실패에 따른 시장위험관리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해운 경기의 변동성, 불확실성, 복잡성이 확대되어 시계열 계량분석방법으로 해운시황을 분석하기에는 예측정확도가 높지 않아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석방법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해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법론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현재 예측에 활용되는 다양한 시계열 자료에 인공지능방법론을 도입하여 시황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기존에 활용하지 않았던 비정형 데이터(기사, SNS 등), 자동식별시스템(AIS) 자료를 활용해 전문가 인식 판별이 가능하고 해운 시장의 공급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선박 운항경로나 속도 제시 등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선박충돌 사전경보, 사이버 보안에도 빅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2017년 조사에 의하면 해운을 포함한 해양부문의 기업 12%가 이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업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산업정보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시황예측모델을 개발 중이며 현재 심층신경망모형(Deep Neural Network, DNN)을 이용하여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수익 예측 모델을 하반기까지 개발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빅데이터 적용 범위를 해운에서 수산, 항만 등 해양 전 부문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올해 수산의 일부 어종에 대한 가격 예측에 새로운 방법론을 도입⋅적용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kmi.re.kr/web/trebook/view.do?rbsIdx=273&idx=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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