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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수산정책연구실]2018-01-02 11:52:07/ 조회수 1353
    • '불확실 시대의 가능성 모색' - 일본수산경제신문 2018년 신년호 1면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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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 시대의 가능성 모색' - 일본수산경제신문 2018년 신년호 1면 톱
      4면의 국경이 바다인 일본 수산업계는 유래없던 긴장 강요당하는 한 해 예상
      주변 위협의 당사국이자 3면이 바다인 우리 수산업계의 긴장감은
      ICT, IOT, AI 기술혁신에 의한 산업 고도화, 다각화 기대
      세계 제일의 풍요로운 어장, 자원이용의 최고 지식․기술 활용으로 타개 노력

      일본의 수산경제신문은 2018년 1월 1일 신년호에 ‘불확실시대의 가능성을 모색’이라는 글을 1면에 장식했다. 이 글은 2017년을 이렇게 요약한다.
      미국 트럼프 정권의 ‘자국 제일주의’를 필두로 기존의 가치관의 충돌과 국제질서의 갱신이 표면화한 것이다. 특히, 극동에서는 북한의 위협을 둘러싸고 주변국이 생각하는 기대의 차이가 착종(錯綜, 복잡하게 뒤섞임)하여 한치 앞의 예단도 불가능했다. 돌발 사태에 대비한 구체적인 방책은 없고 평상심을 가지면서 예측 불가능한 사태를 걱정하여 최신의 정보를 수집하여 당장 해야 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유사한 행동을 반복하는 방도 이외에는 길이 없었다.
      그러고는 일본의 수산업계에 대한 일성(一聲)을 고했다.
      2018년은 4면의 국경이 바다라는 섬나라의 수산업계에 있어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긴장감을 강요당하는 해가 될 것 같다고 한다. *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어떨까. 이런 위기에 직접 당사국인 우리 수산업계는 일본이 느끼는 긴장감에 비해 몇 배 이상의 긴장감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물심양면으로 기초 체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수많은 재해를 극복해 온 이 나라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년 1년은 한마디로 마이너스면 만이 강조되어 온 해였다. 그러나 동시에 왕성한 해외수요를 배경으로 한 수산물 수출 증대 가능성과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의한 내수 수요 증가 등 밝은 전망도 열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으로는 ICT, IOT, AI라는 기술혁신에 의한 산업 고도화, 다각화도 앞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세계의 양식․어업 생산, 수산물 무역, 수산물 수요는 년 간 4, 5% 증가라는 양식부문의 급격한 신장에 경이로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11월에 발표된 OECD와 FAO의 예측에서는 2017년 세계 수산물 총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억 7,400만 톤인데, 그 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완성한 수요에 거래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2017년 세계 수산물 무역 총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1,5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산물 수요는 소비자의 소득에 직접 좌우되기 때문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의 경제발전과 인구증가가 앞으로의 수산물 시장 급신장을 예고하는 것이다.
      세계 제일의 풍요로운 어장의 풍부한 자원과 자원을 이용하는 최고의 지식․기술도 가진 일본은 다소의 풍파도 있다고 하더라도, 자원과 기술로 견실한 노력을 쌓아가면서 미래를 열어가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논조이다.
      <자료 참조> 日刊水産經濟新聞(2018.01.01)
      <그림> https://www.newspeed.jp/mypage/suikei/reader.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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