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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3-27 08:00:00/ 조회수 1938
    • “로테르담, LNG 게이트터미널(Gate Terminal) 통해 유럽 LNG 허브로 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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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테르담, LNG 게이트터미널(Gate Terminal) 통해 유럽 LNG 허브로 도약 모색”

      유럽 최대 항만인 로테르담은 LNG게이트터미널(Massvlakte 지역)을 통해 유럽 LNG허브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게이트터미널 운영책임자인 롤프 브루워스(Rolf Brouwers)는 “LNG가 제1의 선박연료로 활용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그러한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항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로테르담 항만이 선도자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LNG’와 관련된 4가지 측면에 주목했다.

      첫째, 육상 트럭, 해상 선박 등 운송 분야에서 향후 가지게 될 대체연료로서의 잠재력이다. 롤프 브루워스는 “보다 친환경적인 해운의 미래르 위해선 LNG가 유일한 대안이며, 현재로선 최상의 옵션”으로 보았다. 특히 영하 160도에서 천연가스를 액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저장 또는 운송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 LNG 벙커링이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친환경규제정책 확산에 따라 LNG를 이용하는 선박이 늘고 있는데, 이들 선박의 LNG 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LNG인프라 또한 늘어날 것이다. 게이트터미널의 경우 기존에는 대규모 유조선만이 정박할 수 있었는데, 2016년 3번째 선석을 완공함으로써 소규모 LNG선박이 접안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소규모 LNG선박은 해상에서의 벙커링에 활용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셋째, 운송시장에서 LNG 분야 투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폭스바겐은 2019년부터 ‘LNG 로로선’을 유럽-북미 구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 제1의 크루즈선사인 카니발은 7척의 LNG 크루즈선을 건조할 계획이며, 2019년에 첫 선박이 운항할 계획이다. 쉘은 2016년 9월 ‘Coral Methane’이라는 LNG선박을 용선하여 신규 확장된 게이트터미널 제3선석을 처음으로 이용하였으며, 향후 게이트터미널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2척의 크루즈 선박에 LNG를 벙커링할 계획이다.
      넷째, 친환경 사고가 전 세계 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무역의 90% 이상이 해상으로 운반된다. 해운에서의 친환경 정책이 세계 지구온난화 정책에 기여하는 부분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친환경 정책이 환경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orldmaritimenews.com/archives/215505/gate-terminal-makes-rotterdam-the-lng-hub-of-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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