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연구기획협력실]2018-11-06 17:40:45/ 조회수 1527
    • KMI 현안연구 요약보고서 제6호「해조류 국제양식규범확산에 따른 국내 김산업 수용태세 분석」발간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안녕하십니까? KMI 연구기획·협력실입니다.

      KMI 현안연구 요약보고서 제6호 「해조류 국제양식규범확산에 따른 국내 김산업 수용태세 분석」이 발간되었습니다.

      2011년 FAO가 국제양식규범으로서 지속가능 양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이후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양식 인증제가 출현·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산양식책임관리회(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ASC)인증은 대표적인 지속가능 양식 인증으로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북미 및 아시아 지역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양식업계의 대응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일부 전복, 미역, 굴 양식 어가에서 시험적으로 ASC 인증 취득을 모색하고 있지만 과거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정립된 기존 양식 방법으로는 지속가능 양식을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양식 수출품목인 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양식 체제 수용태세를 파악하기 위해 ASC 해조류 인증 기준을 적용하여 국내 김산업의 각 양식방법별로 지속가능도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먼저 ASC 해조류 양식 기준을 국내 김산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목표 시장, 비용, 종문제, 활성처리제 문제, 해조류 가공 유통 부문의 관리연속성(Chain of Custody, CoC) 인증 취득 선결화 등 5가지 선결조건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국내 여건을 분석하였습니다.

      그리고 5대 선결조건이 충족된다는 가정하에서 지주식, 노출부류식, 비노출부류식 등 국내 김양식 방법에 대한 ASC 적용성 평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고 그 결과, 모든 김양식 방식이 ASC 인증을 취득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부분은 ASC 해조류 양식의 환경적 영향 부분이었는데 25개 항목 중 국내 김양식은 세 가지 방법 모두 5개 이상의 항목에서 기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미달된 항목을 살펴보면 모두 제도와 운영에 관련된 항목이므로 환경요소를 고려하는 제도를 보완하고, 운영에 대해서는 김 양식에 관련된 이해당사자의 협조를 통해 해결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김산업의 지속가능한 양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첫째 양식개선 프로그램(AIP)의 도입 필요, 둘째, 양식수산물의 민간인증 기준 제정에 적극 참여 필요, 셋째, 새로운 인증제의 창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kmi.re.kr/web/board/view.do?rbsIdx=287&page=2&idx=37036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