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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수산업관측센터]2017-10-31 06:07:00/ 조회수 677
    • [대화퇴어장에서 북한어선 조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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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화퇴어장에서 북한어선 조업 강화]

      30일자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최근 대화퇴어장에서 북한어선의 조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시가와현(石川県)의 노도(能登)반도에서 약 300km 떨어진 대회퇴 해역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목격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불법조업 외국어선은 북한어선으로 대체로 낡은 어선이었으나 최근에는 40m 이상의 강철어선이 무리지어 나타나고 있고, 한꺼번에 10척의 강철어선이 조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화퇴에선 지난해 9월부터 불법조업 외국어선이 기승을 부렸으며, 2016년 7월에는 북한 선적으로 추정되는 어선이 일본 어업단속선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이 해역에서 북한 어선을 대대적으로 단속하여 약 820척을 퇴거시켰다. 하지만 단속 직후 소강상태에 있었던 북한어선의 조업은 9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화퇴는 인근의 다른 해역과 달리 수심이 얕은 바다에 퇴적물이 쌓여 형성된 어장이다. 동해안의 평균 수심이 1,400m 정도인 데 비해 대회퇴 어장의 수심은 400m으로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해역으로 플랑크톤이 많아 오징어, 새우, 문어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다. 대화퇴는 북한 수역과 인접해 있어 북한 측과의 어업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북한 수역에서 조업하던 중국어선이 대화퇴까지 내려와 불법조업을 하다가 적발되는 사례도 빈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ttp://www.yomiuri.co.jp/feature/TO000301/20171029-OYT1T501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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