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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8-18 11:23:46/ 조회수 970
- 유럽의 해상풍력, 3,589개의 터빈을 설치하여 총 12,631MW의 발전용량을 확보. 해안에서 멀어지는 풍력단지의
- 유럽의 해상풍력, 3,589개의 터빈을 설치하여 총 12,631MW의 발전용량을 확보. 해안에서 멀어지는 풍력단지의
입지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의미를 줄 수 있어
유럽에서 풍력발전에 관한 협회 역할을 맡고 있는 WindEurope에서는 2016년 해상풍력 시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는 약 1,500MW 용량의 풍력발전기가 전력망에 새롭게 연결되었다. 6개 풍력단지에서 338개의 터빈이 본격적으로 가동된 것이다. 2015년에 시작된 해상풍력발전 규모의 절반의 규모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유럽에서는 총 10개국, 3,589개의 터빈에서 총 12,631MW의 용량의 해상풍력발전기가 설치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 탐라해상풍력에서 10개 터빈, 30MW의 시설이 가동된 것에 비하면 상당한 규모인 셈이다. 특히 유럽의 바다에 설치된 해상풍력기가 과거에는 해안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설치되었는데 최근 새롭게 건설되거나 건설 예정인 단지는 연안에서 수십 킬로까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해상풍력발전을 이제 막 도입하기 시작한 우리에게도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https://windeurope.org/about-wind/statistics/offshore/european-offshore-wind-industry-key-trends-and-statistics-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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