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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7-31 13:44:53/ 조회수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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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혹등고래 사채가 로드아일랜드 해안가로 밀려왔다. 구조대원들과 수의사들은 고래 사체에서 샘플을 채취했고 인근 해상풍력터빈을 고래의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터빈 건설 및 운영시 발생하는 소음은 수중에서 멀리까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음파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고래, 돌고래, 해양포유류, 어류 등이 해를 입게 된다. 미국해양대기청(NOAA)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소음이 고래 및 돌고래 같은 해양포유류의 청각 기능 손실과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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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혹등고래 사채가 로드아일랜드 해안가로 밀려왔다. 구조대원들과 수의사들은 고래 사체에서 샘플을 채취했고 인근 해상풍력터빈을 고래의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터빈 건설 및 운영시 발생하는 소음은 수중에서 멀리까지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음파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고래, 돌고래, 해양포유류, 어류 등이 해를 입게 된다. 미국해양대기청(NOAA) 가이드라인에서는 고소음이 고래 및 돌고래 같은 해양포유류의 청각 기능 손실과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건설업자들은 해상풍력터빈을 만들 때 소음이 큰 항타기(pile driver)를 사용해 윈드밀을 해저에 고정시키는데 이 때 소음도는 최대 220데시벨까지 발생한다. 150데시벨 수준에서는 사람의 고막이 터지고, 185~200데시벨에서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220데시벨은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최근 고래 사채 발견된 것은 이 뿐만 아니다. 지난 5월 밍크고래 세 마리가 죽은 채 해상풍력단지 인근의 영국 해변가로 쓸려왔는데 해양환경 전문가들은 그 사인을 역시 해상풍력터빈으로 보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http://dailycaller.com/2017/06/23/offshore-wind-turbine-may-have-killed-young-wh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