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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수산 ODA 센터]2018-08-14 14:09:57/ 조회수 1101
    • 수산분야에 대한 개도국의 기후변화 취약성 지수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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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PLOS ONE)는 ‘기후변화와 해양어업: 최빈개도국 세계 상위 기후변화취약성 지수에 노출 (Climate Change and marine fisheries: Least developed countries top global index of vulnerability)’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분야의 취약성이 높은 국가는 대부분 군소도서국가를 비롯해 최빈개도국이라고 평가하였다.

      동 보고서는 기후변화는 해양 어업의 사회경제적 요인(식량 안보, 생계, 공중 보건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국가 간 갈등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즉, 기후변화는 수산자원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수산자원을 소득으로 하는 국가의 지역사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러한 해양 어업의 기후변화 영향은, 국가별 기후변화 취약성을 기후노출(해양의 물리적 특성 변화), 민감도(수산업 생산 특성) 및 적응능력(경제적 능력과 거버넌스)의 세 가지 분류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상위 7개국은 모두 군소도서국(SIDS) 국가였으며, 최빈개도국의 87% 이상이 취약성 지수의 상위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상기 국가가 주로 기후노출 및 적응능력이 다른 국가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에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흥미로운 것은 기후변화 취약성 지수와 1인당 탄소 배출량 간에는 부정적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1인당 탄소 배출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취약성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국가 간의 탄소 배출량의 불평등이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179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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