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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2-31 11:27:36/ 조회수 900
- ■ 영국 드류리 지수, 2017년 한해 8개 항로 평균 운임은 5% 개선된 것으로 분석 / 올 한해 세계 컨테이너 시장은 소폭의 시황 개선 달성
- ■ 영국 드류리 지수, 2017년 한해 8개 항로 평균 운임은 5% 개선된 것으로 분석 / 올 한해 세계 컨테이너 시장은 소폭의 시황 개선 달성
영국 드류리가 공표한 12월 21일 세계 컨테이너 운임 지수는 주요 세계 8개 항로의 평균 운임이 전주보다 5% 상승한 40피트 당 1,19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연초 컨테이너 부문의 운임 상승이 이어졌지만 3분기부터 운임이 하락하다 11월부터 하락세에 제동이 걸린 상황으로, 2017년 전 기간 감안 시 전년 동기 대비 운임은 5% 수준의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다만 1,195달러는 전년 동일(2016년 12월 21일) 대비 오히려 23%나 하락한 것으로 시황 한계감은 여전합니다.
12월 21일자 드류리 지수는 상하이발 로테르담착이 40피트 1,494달러로 전주보다 9% 상승, 제노바착은 전주보다 1% 오른 1,081달러입니다. 한편, 이는 전년 동일(2016년 12월 21일) 대비 로테르담 24% 하락, 제노바 41% 하락한 것입니다.
북미항로에서는 상하이발 로스앤젤레스착이 전주 대비 7% 오른 40피트 1,154달러, 뉴욕착이 전주보다 5% 오른 40피트 1,954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년 동일(2016년 12월 21일) 대비로는 로스앤젤레스 27% 하락, 뉴욕 25% 하락입니다.
아시아착 항로에서는 10월 중국의 국경절(건국기념일) 이후 화물 이동량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올 한해 운임의 개선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로테르담발 상하이착은 전주 대비 1% 오른 40피트 857달러, 로스앤젤레스발은 40피트 553달러로 전주보다 11% 하락했습니다. 로테르담발 상하이착의 857달러는 전년 동일(2016년 12월 21일) 대비 35% 하락한 것입니다.
한편 뉴욕-로테르담의 대서양 항로는 뉴욕발 40피트 506달러로 전주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로테르담발 40피트 1,748달러로 전주 대비 4% 하락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마리나비 12월 25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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