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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9-21 03:48:30/ 조회수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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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GL, MOL과 공동연구로 LNG연료의 성과 및 디자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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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선급협회(DNV-GL)은 19일 MOL 진행해 온 LNG(액화 천연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케이프 사이즈 벌크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를 정리하여 발표. 호주-중국 간의 철광석, 석탄 수송을 염두에 두고 21만톤급 캐슬머슬형 케이프 사이즈와 26만톤급 광석 전용선(VLOC)의 디자인을 개발하였으며 참가 기업 10개가 연구 성과를 공유.
LNG연료 대응설계의 210형 케이프 사이즈는 DNV-GL에서 기본 승인을 취득하였으며, 260형 광석선도 같은 개념을 기본으로 설계했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LNG벙커링(연료공급)체제의 최적화에 대해서도 연구하여 ship-to-ship 방식에 의한 LNG벙커링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새로운 SOx(유황산화물)규제에 적응한 저유황 기름에 대한 LNG연료의 경제성도 산정하였음.
"그린코리더"(녹색의 회랑)로 불리는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DNV-GL이 취할 책임자로 MOL 이외에 BHP 빌리튼, 리오틴토와 같은 호주의 자원 기업 2곳을 포함 6개로 2017년 1월에 시작하였음.
장래적인 환경규제강화를 대비하고 LNG연료 케이프 사이즈의 실현 가능성을 기술 면 및 경제성 등에서 조사했음. 구체적인 신조선 건조 프로젝트가 아니라 컨셉 디자인을 작성하여 그 성과가 참여 기업에서 공유하는 것이 목표.
공동 연구는 DNV-GL과 MOL, BHP, 리오 틴토, 호주 석유 가스 회사의 우드 사이드 에너지, 중국 선박 설계 회사인 상하이선박연구설계원(SDARI)에서 시작하였음. 그 뒤 호주 자원회사의 포ー테스큐ー·메타 루즈·그룹(FMG), 대만선사의 유민항운, 중국선사의 초상국능원 수, 싱가포르의 벙커기업 셸이스탄불·패트로 리엄이 참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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