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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8-05-24 11:06:02/ 조회수 987
    • 아시아 석탄 산업의 전망 - 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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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는 세계 최대의 석탄 생산지이며 소비지입니다. 아시아의 석탄 산업이 앞으로 몇 년간 수요 증가와 가격 증가로 좋은 시기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금년 1-4월 중극의 수입증가세는 9.3%에 달하고 있고 인도의 수입도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딛고 금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수요호조로 석탄가격은 3월 말 $90.68에서 5월 6일 $101.35로 뛰어 올랐습니다.

      4월만 보면 중국과 인도의 수입량이 감소했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일시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수요증가추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여기에 파키스탄이나 베트남 같은 아시아 신흥국의 수요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공급측면을 보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양상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자국수요 증가, 자원보전 등을 이유로 수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호주는 환경운동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인도의 Adani가 정부의 승인을 다 받고도 금융을 이뤄내지 못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남아공은 생산능력이 한계에 달해 증산이 어렵습니다. 증산이 가능한 국가로는 모잠비크, 미국, 콜롬비아 등이 이야기 되고 있지만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석탄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에서 천연가스나 원자력,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환경규제도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환경규제 측면에서는 중국이나 인도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 석탄교역 구조의 변화는 해운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4월 석탄 교역량의 감소가 파나막스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장기적으로도 공급의 제한, 환경규제 등으로 석탄 물동량의 증가세가 둔화될 경우 파나막스 시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column-russell-coal-asia/asia-coal-industry-sees-blue-skies-ignores-storm-clouds-russell-idUSKBN1IB0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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