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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12-23 23:22:54/ 조회수 14355
    • 북미동항(아시아발 북미착) 11월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153만 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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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통관 통계 서비스 JOC-PIERS가 12월 20일에 공표한 아시아 18개국발 미국착(북미 동항)의 11월 컨테이너 화물량은 전년 동월비 7.9% 증가한 152만 7,000TEU를 기록하면서, 11월 단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중무역 갈등으로 인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실적으로,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개인 소비를 배경으로 중국 등의 대미 수출 실적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합니다.

      게다가 우선은 발동이 연기되었지만 미국이 중국 제품에 대한 제재 관세 세율을 내년 1월에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리 재고를 확보해두려는 진입 수요가 발생한 점도 무역량 신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수출지별로는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98만 6,000TEU의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가구·가재도구(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 섬유·섬유화학제품(8.4% 증가), 일반 전기기기(9.4% 증가) 등의 품목이 큰 폭 증가했습니다.

      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하였으며, 남아시아는 전년 동월 대비 12.0%로 큰 폭 증가하였습니다. 남아시아 국가들 중 인도는 15.9% 증가하였는데, 2020년 들어서도 중-인 간의 무역량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정책은 대인도 무역과 관련성이 높으며, 중국은 인도, 인도네시아 등 남아시아에 대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은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하였으며, 한국은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자동차부품(24.0% 증가), 타이어·튜브(1.2% 증가), 차량기기·부품(12.9%) 등이 수출호조를 나타냈습니다.

      북동항로 1-11월 누계 실적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606만 1,000TEU를 기록하면서, 역대 1-11월 누계 최고치를 갱신한바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5155
      마리나비 2018년 12월 21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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