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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FTA이행지원센터]2018-04-30 16:16:59/ 조회수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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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대두전쟁’으로 어분 가격 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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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은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에 맞서 미국산 대두에 대한 보복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위협하였음
- 중국이 발표한 관세율은 25%로, 즉각적으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나 향후 미국의 조치에 따라 부과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미국의 대두 농가는 가장 큰 수출 시장을 잃어 막대한 재정적 손실 발생을 우려하고 있음
◾ 대두가 어류 사료의 배합에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대두 가격은 세계 양식 산업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임
- 사료 배합에서 일반적으로 어분과 대두분은 상반 관계가 있어 가격 차이가 클 경우 대두분의 사용이 늘고, 가격 차이가 작을 경우 어분의 사용이 늘어남
- 이에 따라 대두 가격이 상승하면 어분과의 가격 차이 감소에 따라 어분의 사용이 증가하고 어분 가격 또한 높아짐
◾ 중국의 고관세 부과로 미국산 대두 가격이 상승하면 그 결과 어분 가격도 높아질 것임
- 세계 양식 수산물의 60% 이상을 생산하는 중국은 주요 어분 소비 시장이며 2017년 첫 9개월 동안 중국이 수입한 어분은 13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였음
- 중국의 대두 시장에서 미국산 대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고관세가 부과되면 대두분 가격이 높아지게 됨
- 이와 더불어 2017년 하반기 페루의 멸치 조업기간 단축으로 어분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대두분의 가격이 상승한다면 중국의 어분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그 결과 어분 가격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출처: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18/04/12/soybean-trade-wars-wont-impact-aquaculture-immediately-but-could-lead-to-higher-fishmeal-pr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