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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정책연구실]2018-03-20 15:38:59/ 조회수 1076
    • 미국 정부는 최근 자국내에서의 금속 생산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10%의 수입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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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에대해 비평가들은 자원 수입 비용 증가 부담이 제조기업과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결국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이와는 반대로 지지자들은 “미국 우선주의” 정책과 미국 산업 활성화를 위해 거쳐야 할 필요한 단계라며 이번 정책을 반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가 장기적으로 철강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철강 가격 상승은 유조선 시장의 선대 재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철강가격은 2017년에 전년대비 30.3% 상승했으며 2018년 2월에는 427.50달러/ldt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철강가격 상승이 선박 해제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의 철강에 대한 관세 정책 변화는 극동 아시아 국가를 겨냥한 조치로 보입니다.
      과거 중국이 미국에서 철강 가격을 덤핑해 미국내 철강 가격을 압박한다는 비난을 받아왔었는데, 이번 정책 변화는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보인다는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 철강 수입의 2%만 차지하고 있으며 “자멸적인” 무역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정책변화를 고려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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