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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12-10 10:14:21/ 조회수 798
    • 곡물해운에 미치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 나타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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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7월 6일부터 중국은 미국산 대두에 대해 25%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관세 부과 조치 초기에는 전세계 대두 해운무역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4분기로 접어들면서 그 영향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역별로 농산물이 성숙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2, 3분기 중국의 수입 대두는 대부분 브라질산이었다. 2018/19년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2018년 1~9월 중국 대두의 수입량은 소폭 감소에 그쳤다.

      2017년 약 45% 미국 대두가 중국으로 수출되었으며, 70%의 수출은 4분기에 집중되었다. 상계관세 조치로 7월 6일 이후 중국 바이어들은 미국 대두를 예년처럼 미리 대량 구매하지는 않았다. 지난 7월 관세가 부과된 이래 중국은 미국에서만 70만 톤의 대두를 수입했는데, 작년 같은 기간에는 1,350만 톤에 이르렀다. 9월 초 이후 미국의 대 중국 대두 수출량은 주당 10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줄었다. 2018년 연간 미국의 대두 수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700만 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중국 대두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11%(8,500만 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중간 장거리 수송 감소로 인해 톤마일로 환산한 미국 대두 수출은 올해는 전년 대비 약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중국의 대 브라질 대두 수입은 18%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전세계 대두의 해상 무역량(톤마일)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mp.weixin.qq.com/s/4jnaB6L0ivon82SUGB4x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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