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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8-07-30 11:02:56/ 조회수 1282
    • 싱가포르 항에서 선박엔진 고장을 일으킨 오염된 벙커연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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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상연료 조사기관이 고객에게 보낸 경고문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선박급유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선박엔진을 막히거나 손상시키는 오염된 해상연료유를 공급한 것에 대하여 경고함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상연료 조사기관이자 컨설팅 회사인 Maritec Pte Ltd는 이번 주 고객에게 싱가포르에서 판매된 6개의 선박연료 샘플이 청정기(Purifier)에서 심각한 슬러지를 일으키고 파이프라인이 막히고 연료 필터에 문제를 일으킨 기름이 고객에게 공급되었다고 경고하였음

      싱가포르 기반 벙커 연료판매자가 로이터에 제공한 연구 조사결과는 올해 초 미국 걸프만, 파나마, 네덜란드령 앤틸리스에서 오염된 연료를 탑재한 100척 이상의 선박에 대한 보고서를 근거로 이루어짐

      싱가포르에서 공급된 해사연료유의 샘플의 테스트 결과 에스토니아의 기름과 미국산 셰일기름을 싱가포르에 판매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싱가포르의 해상연료는 모든 아세안 국가와 심지어 홍콩 전역으로 수출되고 있어 전체 지역에 오염된 기름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있음

      또한 오염된 해상연료는 선박엔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올해 초에 오염된 기름을 공급받은 상당수의 선박이 막대한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음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해상연료 거래자나 벙커연료 공급자는 오염된 연료가 산업표준을 통과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번 연료유는 시험되지 않는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검출하기가 어렵다고 언급하였으며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벙커공급자(fuel trader)는 미국의 일부 연료유가 최근 싱가포르에 유입되고 있으며 8월에는 더 많은 연료가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음

      오염된 해상연료로 추측되는 기름은 다른 플라스틱 관련 화합물과 함께 높은 수준의 스티렌과 페놀을 함유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싱가포르의 해사청은 조사요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약 27,000 톤에 이르는 오염된 연료유가 적어도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선적됐으며 사양에 맞는 연료유의 공급조건이 강화되면서 벙커가격이 급등했다고 밝힘

      말레이시아의 포트 켈란 (Port Kelang)에서 4월 13일 아시아 지역의 첫 번째 문제가 된 샘플이 나왔고 모든 연료펌프가 손상되어 베트남 연안에서 항구로 데드쉽 상태로 끌려 가야했다고 밝힘

      문제의 연료는 모든 면에서 ISO8217 : 2005 사양을 완전히 충족했지만 석유정제가 아닌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조사기관인 Maritec이 언급함

      http://gcaptain.com/contaminated-bunker-fuel-clogging-ship-engines-in-singapore-survey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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