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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4-24 14:54:20/ 조회수 2347
    • "미국 서해안 상업용 정어리 어업, 3년 연속 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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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서해안 상업용 정어리 어업, 3년 연속 휴어"
      -정어리 자원량, 2006년부터 95% 하락-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Sacramento, CA)-연방수산물관리청(Federal Fishery managers)은 금일 미국 서부 태평양 정어리 어업에 대해 다가오는 상업적 조업시즌을 막을 수 있도록 투표했다. 현재 정어리 자원량은 약 86,586 톤으로, 조업이 가능하기 위서해 필요한 150,000 톤을 훨씬 밑돌고 있어 3년 연속 조업을 이어나가는데 충분한 정어리가 없는 실정이다.

      오세아나(Oceana) 캘리포니아 캠페인 디렉터인 제프 셰스터(Geoff Shester)는 "자원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어업으로 악화된 오늘날의 태평양 정어리 자원은 어획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통해 관리자들이 정어리 자원과 정어리에 의존하는 바다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사회를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 정어리 자원은 멕시코, 캘리포니아 Baja에서 부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까지 태평양 연안을 따라 분포한다. 그러나 멕시코, 캐나다 및 미국 간의 공동관리협약이 없는 상태에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자원량이 급감함에 따라(2007-2014),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지역 양륙량은 연평균 7만 3천 톤이었으며, 1년에 평균 1,390만 달러의 어가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태평양 정어리는 해외 수산업을 위한 미끼 또는 수출된 참 다랑어의 사료로, 또는 해외에서 통조림으로 수출되어 식용소비를 위해 판매된다. 바다에 남아있는 정어리는 고래, 강치, 치누크 연어, 갈색 펠리컨, 제비 , 갈매기 등 많은 종속 포식자를 위한 중요한 먹이가 되고 있다.

      오세아나의 태평양 캠폐인 매니저이자 Senior Scientist인 Ben Enticknap은 "정어리 어업은 정어리 자원이 붕괴되면서 급격히 증가했다. 분명히 현재의 정어리 관리 계획은 의도 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수정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 져야한다."고 말했다.

      정어리 어업이 이루어지기 전과 같이 많은 자원량의 정어리가 바다에 존재하면, 해양야생동물을 위한 중요한 먹이가 충분히 확보되고, 정어리 자원량이 더욱 빨리 회복 될 수 있다. 정어리 자원량이 건강한 수준으로 다시 증가될 때, 오세아나는 미끼 또는 양식 사료와 같은 2차 용도보다는 직접적인 인간 소비를 위한 정어리 제공을 선호하는 생태학적으로 지속가능한 어업을 지원한다. 장래에 어업 붕괴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자원량이 감소하는 동안 조업률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2013년의 경우, 어획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정어리의 40%가 어획되었으며, 이는 최대지속가능어획량(MSY)을 2배 이상 상회하는 것이었다. 정어리 아획량이 비슷한 멕시코와 캐나다 간에 조정된 어업관리접근법을 구현한다면, 해안 전역뿐만 아니라 국제남획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태평양어업관리협의회(Pacific Fishery Management Council)의 결정은 이제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에 걸쳐 규정을 시행하기 위해 국립해양수산국(National Marine Fisheries Service)으로 넘어간다.

      http://oceana.org/press-center/press-releases/west-coast-commercial-sardine-fishery-closed-third-consecutive-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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