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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연구기획협력실]2018-12-06 17:32:13/ 조회수 1757
    • KMI 현안연구 요약보고서 제11호 「강릉선 KTX 개통에 따른 해양관광 수용태세 개선방안」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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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KMI 연구기획·협력실입니다.
      KMI 현안연구 요약보고서 제11호 「강릉선 KTX 개통에 따른 해양관광 수용태세 개선방안」이 발간되었습니다.

      강원도는 수도권을 배후로 당일형, 주말형, 하계 휴가철 관광목적지로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국 해수욕장의 35%가 위치한 강원도는 2016년 제2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 강릉선 KTX 개통으로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향후 해양관광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본 연구는 강원권 해양관광의 활동 유형 및 수용태세를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정책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6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 관광객은 2014년에서 2017년까지 연평균 5.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기간 우리나라 국민의 국내여행 평균 이동총량 성장률이 4.5%인 것과 비교하면 강원도 동해안 관광 시장의 성장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 연구 결과 강원권 해양레저관광 활동자는 2020년 2,657만 명, 2022년 3,066만 명 수준으로 2017년 2,258만 명에 비해 연평균 7.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KTX 강릉선이 해양관광활동 참여 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56.6%로 나타난 것도 동일한 차원에서 강원권 해양레저관광 활동자 증가 추세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해양관광 활동 유형별로는 전통적으로 강원도 해양관광의 주를 이루는 해변 경관감상, 해수욕, 해변휴식 등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중장기적으로는 이들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공급 측면에서 강원권은 해수욕장 자원이 매우 풍부하나 그 외 해양문화자원이나 어촌체험,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은 부족한 편으로, 바다라는 해양관광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이용이 미흡한 실정입니다. 강원도 해양관광객 조사 결과에서도 해양관광지 경관, 치안 및 안전, 연계 관광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도내 교통, 관광정보 및 안내, 물가, 혼잡도, 체험프로그램, 종사자 친절성 등에 대한 만족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강릉선 KTX 개통을 강원권 해양관광 발전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수용력 증대만을 고려한 대단위 시설개발이나 운영에서 벗어나 해양관광 유형별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양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방안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향후 활동적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관련 기반 및 제도를 정비해야 합니다. 해수욕장은 하계 휴가철 집중 이용 패턴에서 벗어나 지역의 일상적인 친수공간으로 변화시켜 이용수요의 다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해양관광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서는 첫째, 동해안 해양 관광객의 KTX 강릉선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단기적으로 순환버스를 개설, 중장기적으로 대중교통 및 시티투어 활성화, 렌터카 서비스 개선 및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둘째, 첨단 ICT 서비스를 활용한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바다해설사를 양성해야 합니다. 셋째, 숙박 및 식음료업의 경우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양관광지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및 하계 휴가철 혼잡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kmi.re.kr/web/board/view.do?rbsIdx=287&idx=37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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