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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8-01-25 17:57:35/ 조회수 739
- 발트해에서의 해역간 선박 항로정보 공유
- 발트해에서의 해역간 선박 항로정보 공유
항해 중인 선박은 통과하는 해역마다 선박 및 항로정보를 관할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보고해야 하며, 향후 이러한 업무는 발트해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부터 곧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 프로젝트인 ‘EfficienSea2’에서 개발된 ENSI(Enhanced Navigation Support Information)은 발트해를 항해하는 모든 선박의 전자 항해계획 정보와 VTS, SRS 시스템 상의 필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핀란드에서 개발된 시스템이다.
해상 디지털화를 통해 서로 다른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시스템 간의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하여 항해사 및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이러한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여러 보고체계 시스템의 항해정보를 통합하여 모든 관계자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선박은 항해 당 한 번의 보고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해역에서 적용 가능할 것이며, 이번 발트해 해역에서의 시스템 적용을 통해 여러 시스템간의 정보 공유기술 등 보다 개선된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ttps://maritime-executive.com/article/regional-route-sharing-first-in-the-baltic-sea#gs.ngi.Ikb6D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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