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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7-08-31 19:37:05/ 조회수 900
    • 오늘날 의류는 대부분 합성섬유로 만들어지고 있으나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하천과 바다 오염문제는 최근에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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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날 의류는 대부분 합성섬유로 만들어지고 있으나 세탁 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하천과 바다 오염문제는 최근에야 주목받고 있다.
      스위스의 재료 시험 및 연구 전문기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또는 폴리아미드로 만들어진 의류에서 세탁을 통해 1kg당 100,000개의 섬유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섬유사의 길이는 최대 5밀리미터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류된다. 무게로 따지면 1kg의 의류를 세탁하면 총 0.1g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적은 양처럼 보이지만 하수정수시설을 거친 이후에도 1l당 40~60개의 미세사가 남고, 취리히주 전체로 볼 때 매년 약 310억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하천과 호수로 흘러든다는 것이다. 무게로 따지면 약 219kg에 이른다. 이 미세플라스틱은 하천을 거쳐 결국 바다로 흘러가며 해양생물의 체내에 축적된다.
      스위스 바젤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라인강을 통해 북해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은 연간 10톤에 달한다. 제네바는 매일 10kg의 미세플라스틱을 지중해로 흘려보내고 있고 이 중 14%가 합성섬유사이다. 독일 연방환경청이 북해와 발트해에서 400마리의 어류를 조사한 결과, 이 중 2/3의 뱃속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

      https://www.beobachter.ch/umwelt/waschmaschinen-wie-kleider-das-wasser-verschmut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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