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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8-15 19:38:28/ 조회수 1289
    • 러시아 Sovcomflot, EU 및 아시아 간 LNG 운송에 북극해 항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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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Sovcomflot, EU 및 아시아 간 LNG 운송에 북극해 항로 이용

      러시아의 초대형 유조선 Christophe de Margerie호는 노르웨이에서 한국까지 LNG를 운송하면서 북극해 항로를 항해 중에 있습니다. Christophe de Margerie호는 2m의 얼음을 자를 수 있으므로 쇄빙장비가 있기 때문에 북극해 항로를 이용하는 데 있어 별도의 쇄빙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북극해 항로를 이용할 경우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항해 소요시간을 40% 줄일 수 있으며, Christophe de Margerie호의 항해 소요시간은 15일 정도로 예상됩니다.

      브뤼셀 소재 EastWest Institute의 연구원인 Danila Bochkarev는 Sputnik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러시아는 유럽-아시아의 가스 수송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탱커사인 Sovcomflot는 128척의 유조선과 13 척의 LNG 운반선이 있는 데, 이는 세계 가스 운송 선대의 약 4%에 해당되지만 세계 가스 운송시장에서 러시아의 시장점유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은 사할린 섬에 LNG 플랜트를 건설하고 발트해에도 추가로 LNG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Yamal LNG는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북극해 항로를 통해 액화가스를 보내기 시작하는 데 2019년에는 세계 최대의 LNG 생산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가스프롬은 Naz Stream 2와 기타 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면서 동시에 LNG 생산 및 수송시설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러시아 탱커사들은 모두 EU 국가들과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Statoil은 현재 바렌츠해, 오호츠크해, 그리고 러시아 북부의 석유 및 가스회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러시아 Rosneft사도 북극해와 바렌츠해 노르웨이 지역의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Statoil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승인하자 러시아 회사들과 계속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재조치는 가스수송 자체와 무관하지만 러시아 Sovcomflot의 민영화를 복잡하게 만들고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russia-uses-northern-sea-route-for-lng-shipments-from-eu-to-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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