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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7-06-27 21:44:55/ 조회수 1271
    • WWF, 세계에서 가장 젊은 바다인 발트해 보호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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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F, 세계에서 가장 젊은 바다인 발트해 보호를 위해 보다 많은 노력 필요

      발트해는 약 12,000년 전에 형성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바다이지만, 이미 다른 어떤 바다보다 극적인 변화를 겪었고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바다로 알려졌다.
      발트해 오염은 크게 인위적인 요인과 자연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발트해 연안 인구는 9천만 명으로 발트해는 이용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 폐수 및 산업폐기물 배출, 농업활동으로 인한 부영양화 문제가 심각하고 세계 대전 동안 사용된 탄약이 다수 폐기되어 있다. 또한 발트해는 세계 선박 운항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이 빈번한 항로 중 하나이다. 특히 러시아와 다른 대양 간의 유조선 운항은 지난 몇 년 동안 두 배 이상 늘었고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인위적인 요인과 더불어 자연적인 조건이 발트해의 오염을 가속화하고 있다. 발트해는 내해로서 대략 10년마다 산소가 풍부한 북해의 해수를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의 매우 좁은 해협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따라서 영양물질과 독성은 해수가 완전히 새로 교환될 때까지 약 30년 간 발트해에 머물게 된다.
      또한 지속적인 담수 유입으로 발트해의 염분도는 북해에 비해 크게 낮다. 이렇게 낮은 염분도는 생물종의 서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염분도가 높은 발트해의 카테가트(Kattegat) 해협 근처에는 1,500종의 해양생물종이 서식하는 반면, 염분도가 현저히 낮은 핀란드 발트해 부근은 52종만이 서식하고 있다.

      발트해는 전체 면적의 1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목표를 이미 달성하였으나, 보호구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http://www.wwf.de/themen-projekte/projektregionen/ostsee/ostseekue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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