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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10-23 13:06:57/ 조회수 1326
    • SIPG 창장전략 성과, 컨테이너물동량 8.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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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PG 창장전략 성과, 컨테이너물동량 8.3% 증가

      ■ SIPG, 창장유역 컨테이너물동량 지속적인 증가
      딩샹밍(丁向明) 상하이국제항무그룹(SIPG, 이하 SIPG) 부총재는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IPG의 ‘창장전략(长江战略)’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딩샹밍 부총재에 따르면 SIPG는 금년 1~8월 컨테이너물동량이 8.3% 증가했는데, 이중 창장유역 컨테이너물동량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SIPG는 창장유역의 ‘강·해 환적(水水中转)’ 컨테이너물동량이 1,000만 TEU를 넘어 그룹 전체 컨테이너물동량의 3분의 1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딩샹밍 부총재에 따르면, 창장유역 업무량의 증가는 현지 경제발전에 기인하며 그룹이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장전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SIPG가 십 몇 년간 공들인 ‘창장전략’이 이제 그 수확기에 진입한 것을 의미한다.

      ■ SIPG 10여 년의 ‘창장전략’ 지속적인 심화 발전
      2001년, SIPG는‘장삼각지역에, 창장유역에, 전국에 서비스 한다’는 사명으로 ‘창장전략’ 구상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관리, 자본, 기술 전수로 컨테이너 운송시장 육성, 화물 집산·운송 네트워크 강화, 상하이항의 창장유역 배후지에 대한 화물 장악력 및 서비스 능력 강화, 창장유역 경제발전에 공헌뿐만 아니라, SIPG의 지속 가능한 발전도 실현하고자 했다.   
      2003년, SIPG는 우한항 컨테이너공사에 대한 투자를 기점으로 ‘창장전략’의 서막을 열었다. 현재까지 SIPG는 이미 이빈(宜宾), 총칭, 우한, 창사(长沙), 청링지(城陵矶), 장인(江阴), 지우장(九江), 난징, 우후(芜湖), 타이창(太仓) 등지의 터미널운영사(혹은 항만그룹)에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컨테이너쉬핑(上海集海), 장쑤컨테이너쉬핑(江苏集海), 총칭컨테이너쉬핑(重庆集海) 및 민생쉬핑(民生轮船) 등의 해운기업에도 투자를 진행했으며, 물류기업, 대리점으로 구성된 ‘점, 선’의 물류체계를 형성하였다.
      하지만, 딩샹밍 부총재는 창장유역 지역경제가 심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점, 선’의 구조만으로는 부족하고 강조한다. 최근 들어, SIPG는 국가 전략에 부응하고, ‘창장전략’의 심화를 위해 ‘점, 선’에서 ‘점, 선, 면’의 그물망 발전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SIPG는 간선, 지선이 통합된 컨트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셔틀라인’을 개통하고 타이창, 안지(安吉) 등의 항만에서 환적운송 플랫폼 등의 구축을 통해 모항(상하이항)의 지선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SIPG는 창장 지선 ‘정기선화’ 운송을 추진함으로써 창장지선 운송 모델을 개선하고, 원양컨테이너 운송 중의 정기선화 운영 모델을 창장 컨테이너 운송에 도입하여 항로, 주기, 선박, 선석, 인원이 정해진 창장지선 ‘5정(五定)’정기선화를 추진하려 한다.
      전체 창장 화물 집산·운송체계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SIPG는 창장연선 주요 항만·해운기업과 금년 7월 20일 상하이에서 ‘창장경제벨트 해운연맹’을 결성하였다. 이는 비영리 조직으로 주로 협력연계 기능을 발휘할 것이며, 창장 해운자원의 효과적 배치와 협동발전을 추진하여 ‘창장 황금수로’의 기능을 제고함으로써 항로 간 막힘없는 운영, 주요 항만 간 상호 연결, 내륙수운과 해운의 복합운송과 검역 직통 등을 실현할 것이다.

      ■ SIPG, 창장해운체계 통일 추진
      딩샹밍 부총재는 SIPG는 기존 터미널에 투자하는 것이나 새로운 항만구역을 건설하는 것이나 모두 동일한 기본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로 투자를 위한 투자가 아니라 시장수요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는“향후 상하이항은 자원요소의 협력 작용을 한층 더 발휘할 것이며 효율과 서비스의 제고를 실현하고 비용절감을 강화해 창장해운체계의 통일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배경 아래 상하이, 저장 두 지역은 소양산(小洋山, 현재 양산항 소재 지역)구역 협력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 7월, 저장 당·정 대표단은 상하이 시찰을 진행했으며, 동기간 상하이와 저장 두 지역의 <소양산 협력개발 심화에 대한 비망록>, <소양산 항만구역 종합개발 협력협의> 등 관련 협의를 체결했다. 딩샹밍 부총재는 상하이와 저장 두 지역은 이미 이러한 협력 프레임을 구축했으며, 현재 SIPG는 저장성 해항그룹과 적극적으로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 上海证券报, 2017. 10. 17.)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TodayTopNews/201710/t20171017_1295587.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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