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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04-12 09:36:33/ 조회수 1115
    •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후쿠시마 수산물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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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가을 산업자원부 산하 도요쿠시 통산국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현의 수산물 및 수산물 가공 업체의 약 70%가 원전사고 발생 이전 매출 수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원전사고 발생 이전 수준으로 매출을 회복한 회사의 약 20%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비즈니스 재건의 열쇠라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예시를 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 변경
      이와테 현의 오노 식품 회사(Ono Foods Co.)는 원전사고로 공장이 심하게 손상되어 기존 사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우편 주문 서비스로 사업을 전환했습니다. 또한 운송 회사에 제품 포장 작업을 아웃소싱 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개혁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로를 개척하였고 2017년 회계 연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0%이상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해외시장을 위한 새로운 “산리쿠(Sanriku)"브랜드
      2016년 아오모리의 하치노해에서 미야기의 이시노마키까지 태평양 연안의 7개 해산물 가공 회사가 일본산 동북 해안 브랜드 “산리쿠(Sanriku)"를 통해 수산물 수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수출용 제품에 공통 로고를 사용하여 전체 지역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산리쿠(Sanriku)의 누적 수출은 3월 말에 총 8천 5백만 엔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해산물 가공 업체의 수는 11개로 늘어났습니다.

      혁신을 위한 로봇
      인구 유출로 인한 심각한 노동력 부족과 회복이 어려운 해일 피해 지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수산물 가공 로봇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와테 현의 모리오카에 소재한 이와테 산업 진흥 센터는 작년 5월부터 물고기 뼈 제거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센터의 고위 관계자인 카즈히코 아스카가와는 작업 효율이 우수한 로봇을 해산물 가공 작업에 투입한다면 직원들이 제품 개발 및 영업 활동과 같은 고부가가치 작업을 수행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하게 될 것이고 이는 운영 효율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http://www.seafoodnews.com/Story/1095600/Seafood-Firms-in-Fukushima-Disaster-Areas-Exploring-New-Sales-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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