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4-26 20:51:06/ 조회수 1451
    • 해양수산부, 4월 25일 한일 양국의 크루즈 산업 진흥을 위한 한·일 크루즈회의 개최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한국 해양수산부는 4월 25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한·일 크루즈회의를 주관·개최하였습니다.

      동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내에서 크루즈 진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상기 주무관과 국토교통성 해양관광 관계자,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 일본지사에서 근무하는 관계자, 크루즈 여행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일본 여행사 임원, 이외 한일 주요 보도기관 등 아시아 크루즈 산업 관계자 수십 명이 참석하고, 한일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국 측 참석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 이외에도 현재 크루즈 유치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부산·제주·인천·여수·속초의 각 5항 관계자(PA, 항만청 관계자 등)도 참석하여 동해를 경유하는 환동해 크루즈의 진흥 방안 등을 주요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습니다.

      해양수산부에서 크루즈 산업 진흥을 총괄하고 있고 동 회의의 모두발언을 발표한 해양수산부 김상기 주무관은 "최근 몇 년 동안 이탈리아 코스타와 미국 프린세스 크루즈를 중심으로 여러 구미 선사들이 일본 입항을 축으로 한국과 러시아에도 기항하고 있는데 환동해 경유 크루즈의 운항 수는 이처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들 환동해 경유 크루즈를 어떻게 하면 더욱 확대시킬 수 있고 진흥을 꾀할 수 있을지 등을 솔직하게 대화하고 싶다"며 회의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발언을 요청했습니다.

      모두발언에 이어 부산·제주·인천·여수·속초의 각 5항 관계자들은 각 항만에서의 크루즈 수용 시설 현황 및 향후 정비계획, 인근 주요 관광지의 특징, 면세점 시설 등을 어필하면서 동 회의에 동석한 코스타사의 크루즈 유치를 위한 PT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동 회의 후반부에는 해양수산부에서 한국 크루즈 시장의 특징이나 정부의 진흥 정책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한국의 크루즈 시장에 대해서 "아직 크지는 않지만 대형 관광업체 등을 중심으로 일본 입항을 메인으로 하는 크루즈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코스타가 2016년부터 운항을 시작한 환동해 경유 크루즈 상품이 현재 한국 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 동 상품의 인기는 지속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며칠 전인 4월 18일에도 코스타가 운항하는 크루즈인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가 부산항에서 출항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외 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진흥을 위한 방안으로 항만관계자와 관광관계자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각종 프로모션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서 크루즈 여행의 즐거움도 홍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크루즈 유치 촉진을 위해 각 지자체가 관광버스에 대한 비용 보조, 안벽 사용료 감면 등 일본의 주요 크루즈 기항 항만과 다름없는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대형선형의 크루즈 입항이 가능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9180
      자료: 마리나비 4월 26일 제3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