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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8-02 23:25:11/ 조회수 981
- ■ 한국 항만 / 1~6월 컨테이너 처리실적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1,347만 TEU,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011만 TEU
- ■ 한국 항만 / 1~6월 컨테이너 처리실적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1,347만 TEU, 부산항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011만 TEU
해양수산부가 8월 2일 발표한 2017년 1-6월의 항만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난 1,347만 TEU를 기록하였습니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1,011만 TEU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중국과 미국 등 주요 무역국과의 처리량이 증가한 영향입니다.
한국 항만들의 물동량 가운데 수출입은 전년 동월 대비 6% 늘어난 794만 TEU, 환적화물은 0.1% 늘어난 521만 TEU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부산항은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과의 수출입 화물이 늘어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베트남 등과의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자릿수 증가하면서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501만 TEU를 기록하였습니다. 부산항의 환적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502만 TEU의 실적입니다. 부산항에서 환적화물이 늘어난 주요 원인은 동남아 서비스 확대로 이 지역의 TS 화물이 늘어난 영향입니다.
광양항은 전년 동기 대비 8% 줄어든 108만 TEU로 수출입은 2% 감소한 87만 TEU, TS화물은 39% 줄어든 17만 TEU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한편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146만 TEU의 호조로 중국, 베트남과의 수출입 화물 성장이 기여했습니다.
이번 통계는 머스크 라인의 사이버 피해의 영향으로 잠정적으로 산출한 것이며 확정실적이 아닙니다. 사이버테러로 인해 6월 물동량 가운데 약 6만 TEU가 미반영인 된 상태로 해양 수산부는 향후 확정치 실적을 재발표 할 예정에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764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8월 3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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