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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7-17 10:47:13/ 조회수 1112
    • “중국의 대두 수입량, 2004년 이래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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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년간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해왔으나 최근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발생하면서 지방종자(oilseed; 기름을 짤 수 있는 식물 종자의 총칭)의 수입량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미국 농업부는 월간 전세계 수급 전망 보고(World Supply and Demand Estimates report)에서 중국은 2018-2019년간 9,500만 톤(metric tons)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6월의 전망치인 10,300만 톤에서 하향 조정되었다.
      대두 선물시장에서의 11월분 인도계약 거래가는 부셸(곡물이나 과일의 중량 단위로 8갤런에 해당하는 양)당 8.385달러로 1.3% 하락하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에 대한 대응으로 중국은 7월초에 미국산 대두의 수입에 보복관세를 부과하였다. 그 결과로 아시아 국가는 지방종자의 거래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며 대두의 사료이용을 감소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두의 수입 대신 그동안 비축해놓은 대두와 지방종자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농업부는 2019년 중국의 재고는 1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지난 5월 대두 수입량은 5월 대비 10% 감소한 870만 톤을 기록했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의 소비를 줄이고 대두 수입국의 다변화를 추진해왔다. 이러한 거래흐름의 변화와 소비의 감소는 전세계 대두 재고량을 증가시키고, 대두 수출 감소로 미국의 대두 비축량은 증가하게 될 것이다. 브라질의 농부들을 비롯한 전 세계 대형 수출업자들은 중국의 남미지역 대두 수입 증가로 대두 생산량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china-to-import-less-soy-first-time-since-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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