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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9-03-31 01:43:03/ 조회수 1109
    • 고대 해저 환경에 대한 재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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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억년 전의 해저는 생명의 유지를 위해 필요한 충분한 양의 산소가 결핍된 상태였고, 따라서 생명체도 없는 죽은 영역(dead zone)이었던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이 시기는 공룡이 처음 나타났던 때보다 앞선 캄브리아 기에 해당한다. 많은 캄브리아 기 화석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이 시기에 지구상 생명체가 급격히 증가하였던 것으로 여겨지며, 해저 무산소대에서 생명의 흔적이 방해받지 않고 화석으로 남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캐나다 사슨카체완 대학교의 브라이언 프랫 교수를 비롯한 지질학자들은 이 시기 해저면에서 기원한 암석들에서 다양한 형태와 직경의 지렁이 통로들을 발견했으며, 이는 당시 해저가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산소가 충분한 환경이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따라서, 이들의 연구가 옳다면 캄브리아 기 해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지식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다.

      https://www.sciencealert.com/scientists-discover-a-superhighway-of-worm-tunnels-from-500-million-years-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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