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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10-16 19:46:46/ 조회수 606
    • CBD 사무국, 지구공학기술 평가(Geoengineering Assessment)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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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D 사무국, 지구공학기술 평가(Geoengineering Assessment)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다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은 지난 2016년에 이산화탄소 제거, 햇빛 반사 수단 등 지구공학기술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2016년 10월에 CBD 사무국은 지구공학기술이 생물다양성과 규제적 발전에 대해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16년 기술 보고서는 2012년에 CBD에서 발간했던 기후변화와 관련된 지구공학기술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생물다양성 협약과 관련한 기후변화와 관련한 지구공학기술을 위한 규제적 프레임워크에 관한 보고서를 수정한 것이다.

      보고서는 윌리엄슨(P. Williamson)과 보들(R. Bodle) 박사가 집필하고 동료검토(peer review) 절차를 거쳤으며, 이산화탄소와 기타 온실가스의 제거 등 기후변화 관련 지구공학기술과 햇빛 반사 수단과 여타 물리적으로 기초한 기술들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동 보고서는 기후변화는 해양산성화 등을 통해 이미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후변화가 추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해저 아래에 지질학적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은 해양누출과 지역적 규모의 해양 산성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해저지중 저장에 관한 실험적 연구는 해양 누출이 상대적으로 지역화된 환경적 영향을 갖는 해양산성화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보고서는 황 에어로졸(sulphur aerosols)을 이용하여 햇빛을 반사하는 기술(sunlight reflection methods, SRM)은 성층권 손실 위협가능성과 연결되고, 해양지구공학기술은 비용효과성, 사회경제적인 일반인의 수용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더불어 해양에서의 지구공학적 활동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향후 개정될 것이며, 월경성 환경영향 등 지구공학기술에 대한 투명하고 효과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자료 : IISD.ORG 2016.11.10.
      http://sdg.iisd.org/news/cbd-report-highlights-uncertainties-of-geoengineering-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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