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8-17 16:37:11/ 조회수 796
    • 호주는 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법(Environment Protection and Biodiversity Conservation Act 1999, EPBC Act)에 따라 해양지역을 남서부(South-west), 북서부(North-west), 북부(North), 온대동부(Temperate East)로 4개로 구분하여 해양생태지역계획(Marine Bioregional Plans, MBP)을 수립하고 있다.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호주는 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법(Environment Protection and Biodiversity Conservation Act 1999, EPBC Act)에 따라 해양지역을 남서부(South-west), 북서부(North-west), 북부(North), 온대동부(Temperate East)로 4개로 구분하여 해양생태지역계획(Marine Bioregional Plans, MBP)을 수립하고 있다.

      위 계획은 해양환경이 건강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EPBC Act의 운영을 강화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고, 특히 해양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해양 기반 산업이 해양과 자원을 지속가능하게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내용을 결정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MBP는 우선 생물의 물리적 특성과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통합된 그림을 제시함으로써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킨다. 그리고 각 해양 지역의 해양 환경과 보전 가치를 기술하고, 광범위한 생물다양성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고, 지역 우선 순위를 식별하며, 이러한 우선 순위를 다루기 위한 전략과 행동을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MBP을 이용하는 주체는 해양 기반 활동·환경 보호·해양 과학 관리에 대한 책임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자, 연방해양보호구역(Commonwealth) 해역에서 활동을 계획하거나 연방 해양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자, EPBC 법을 집행하는 장관 및 부처, 기타 정부 기관 등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호주는 우리나라와 달리 해양보호구역외 ‘해양생태지역’이라는 개념을 별도로 설정하여 해양생물다양성 내지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정책 추진방향과 내용을 한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http://www.environment.gov.au/marine/marine-bioregional-plans#Purpose_of_marine_bioregional_plans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