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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10-21 19:20:07/ 조회수 2956
    • [IMO 2020 SOx 규제] 세계 주요 선사와 중국 화주 간 연료유 할증금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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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월 개시되는 선박 SOx 규제를 앞두고 세계 주요 선사들과 중국 철강 업체 사이의 철강 원료 수송에 대한 연료유할증금(Bunker Adjustment Factor·BAF)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심화되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선사들은 이미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적의 철강 메이커나 자원 메이저사와는 BAF 개정이 대략 합의에 이르렀는데 반면 중국산 철강 원료 운송에 대한 중국 철강 메이커와의 교섭이 다소 난항에 빠지면서 BAF 책정의 마지막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선사 관계자는 중국 철강업체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관점에서 비추어 봤을때 중국 철강업체들도 환경비용 부담의 필요성은 이해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중국 철강업체들은 대부분 BAF의 조기 도입 보다는 규제 개시 이후에 순차적으로 BAF를 도입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BAF는 선박연료유 가격 변동에 대응해 운임을 유동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할증요금 제도입니다. 선사들은 현재 중국 철강 각사와 연속 항해용선 및 장기물량 운송계약(Contract of Affreightment·COA) 관련 BAF 개정 조건 협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선사 영업부 담당자는 되도록이면 10월말이나 늦어도 11월말까지 중국 출장을 거듭해서라도 합의를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의 SOx 규제는 선박 연료 중 황 성분을 0.5% 이하로 규제해 기존의 3.5% 기준에서 대폭 강화된 것입니다. 선박 연료유는 종래의 C중유에 비해 고가격인 저유황 연료로의 대전환을 요구받아 연료비용 증대가 불가피합니다.
       
      석유 에너지 컨설팅 업체 Rim Intelligence에 따르면 10월 17일 싱가포르 시장의 선박 연료유 가격은 기존 C중유가 톤당 346달러, 황 성분 0.5%의 저유황 중유(Very Low-Sulfur Fuel Oil·VLSFO)가 545달러, 0.1% 저유황 마린가스오일(Marine Gas Oil·MGO)이 600달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C중유와 VLSFO값 차이를 약 200달러로 추산하면 하루 50-70톤의 연료를 소비하는 케이프사이즈 1척 기준 연간 증대 비용은 약 200만~280만 달러(항해일수 200일 가정)의 비용 증가가 생깁니다.

      SOx 규제 적용이 이제 2개월 반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선박에서는 탱크 세정작업 등 규제 적합유로의 전환 작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일본, 유럽, 한국의 철강 메이커나 자원 메이저 업체들은 CSR 중시의 경영방침에 근거해 환경 코스트 부담에 이해를 나타내 이미 BAF 개정에 대략적으로 합의, 올가을부터 연말까지 BAF의 기준 유종을 C중유에서 규제 적합유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세계 해상수송에서 물동량 기준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화주들의 BAF 도입 반발이 있으면서 BAF 합의에는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3001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10월 21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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